아래 내용들은 주관적인 의견임
1.
이쪽 업계의 투탑은 ㅁㄴㅇ와 ㅂㅇ이다
2.
ㄹㅇㄸ이 등장하면서 선택지가 위 2개에서 3개로 늘어났다
3.
기존에 ㅁㄴㅇ나 ㅂㅇ를 쓰던 사람들이
기존에 쓰던 ㅁㄴㅇ나 ㅂㅇ랑
ㄹㅇㄸ을 비교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4.
비교해보니 ㅁㄴㅇ나 ㅂㅇ를 버리고 ㄹㅇㄸ으로 갈아탈 필요성을 찾지 못했다.
(ㅁㄴㅇ나 ㅂㅇ쪽에서 문제가 터진 것이 없기 때문)
5.
ㅁㄴㅇ나 ㅂㅇ가 아니더라도 ㄹㅇㅈ가 ㅍㅂ이나 ㅋㅌㅂ등도 건재하다
6.
시장에 신규진입자인 ㄹㅇㄸ 입장에서는 경쟁요소가 많아도 너무 많다
7.
그럼에도 ㄹㅇㄸ은 유명 개그맨이었던 ㅇㅅㅈ씨를 내세워 홍보하였음 (← 이 부분은 개인적으로 아주 좋은 요소로 보고 있음)
8.
그러나 크게 3가지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음.
첫째, 기존 경쟁업체와 비교했을때에 메리트가 딱히 없다.
둘째, 다양한 인플루언서 돌리다가 비호감도가 높은 것으로 보여지는(?) 인플루언서를 내세워서 바이럴 돌림
셋째, '로켓'이라는 문구 관련한 잡음 대응 과정에서 계속해서 생기는 파열음
9.
소비자 입장에서는, 경쟁업체가 뛰어든다는 것은 오히려 좋아할 만하다.
이유 : 업체들이 서로 경쟁할수록 소비자는 혜택을 보기 때문.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ㄹㅇㄸ이 등장했든 안했든 원래도 이쪽 바닥은 레드오션이었던 것 같다.
기존의 ㅁㄴㅇ, ㅂㅇ 등에서도 항상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일단 '여전히 건재함'
비슷한 사례로는
옛날에 아프리카TV가 독점이던 때에, 트위치나 유튜브 등이 들어오면서
특히나 화질 부분에서 밀리던 아프리카TV가 화질 서비스 향상을 하는 등의 개선이 이루어짐.
즉, 시장 점유율이 높은 업체가 경쟁업체로부터 도전을 받게 되면은
따라서 서비스 질을 높이게 되고, 이는 곧 소비자들에게는 혜택이 됨.
10.
현재 ㄹㅇㄸ 관련은 사실상 의도된 마케팅 효과라고 볼 수도 있다.
오히려 이런 식으로 부정적 인식을 유도하여 나름 홍보효과를 얻은 다음,
각종 문제들을 잘 넘기면은 의외로 안정적인 곳이 될 수도 있다.
11.
ㄹㅇㄸ이 지금은 이미지가 안 좋다지만은,
여러 문제들을 해결하고
특히, ㄹㅇㅈ나 ㅍㅂ이나 ㅋㅌㅂ 등의 공급과 수요를 끌어모을 수 있다면은
ㅁㄴㅇ, ㅂㅇ 2강 구도를 깰 수도 있을 정도의 포텐셜을 갖고있다.
12.
다만 11.은 ㄹㅇㄸ에게 긍정적인 방향에서 얘기한 것이고,
ㄹㅇㄸ의 성장은 곧 ㅁㄴㅇ, ㅂㅇ 등 기존 업체에게는 당연하게도 악재로 작용한다.
아마도(이건 추측) 현재 상황에서는 굳이 ㅁㄴㅇ, ㅂㅇ 등의 기존 업체들 입장에서 ㄹㅇㄸ을 굳이 나서서 견제하지 않더라도 알아서 ㄹㅇㄸ이 자멸할 가능성이 높아보이므로 그냥 관망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13.
ㄹㅇㄸ이 치고 올라가려면은 다양한 조건들이 성립해야된다.
그 중에 하나는 당연하게도 먼저 자리잡은 업체들중에서 문제가 터져 공중분해되는 그런 일이 발생하는 것이다.
비슷한 예로,
대한민국 라이브 스트리밍 업계에서는 숲, 트위치, 유튜브 이렇게 3강 구도였으나
트위치가 갑자기 한국시장 철수를 선언하면서, 치지직이 3강 자리에 쉽게 들어올 수 있었다.
(원래 치지직은 3강구도가 확고한 상황에서 들어오려고 하였으나, 트위치의 철수 이슈로 진입 시기를 앞당겼다.)
현재는 명실상부 숲, 유튜브, 치지직 이렇게 3강 구도이다.
14.
(이거는 그냥 걸러들을 것)
(이건 그냥 사족같은 얘기이고, 가십거리이지만은, 가볍게 써볼만한 내용이므로 작성함.)
'로켓' 관련해서
ㅋㅍ도 최근 '로켓'이라는 표현을 손절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듯 하다. (?)
이건 그냥 사족같은 얘기이고, 가십거리이지만은,
가볍게 써볼만한 내용이므로 작성함.
-1.
ㅋㅍ, '와우멤버십' 로고 교체…해외 사업 확장 신호탄 되나 (9/7 ㅈㅈㅅㅁ)
-2.
“ICE, ‘니하오’ 인종차별 발언… 북한인 취급하며 로켓맨 조롱도” (9/15 ㄷㅇㅇㅂ)
-3.
'ㅅㅍㅇㅅㅇㅅ 대항마' ㄹㅋㄹ, 뉴트론 발사장 확보..우주산업 판도는? (8/31 ㅊㅇㅅㄱㅈ)
ㅋㅍ이 슬슬
나름 자기들의 아이덴티티인 '로켓'을 분리시키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물론 한국시장에서는 구태여 분리시키지 않을 것 같다만은,
해외시장에서 '로켓'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것이 오히려 사업확장에 큰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판단했을 수 있다.
개인 입장에서는 별걸 다 가지고 태클이라고 하겠지만,
집단이나 투자자 입장에서는 원래 사소한거 가지고 트집잡아서
조금이라도 가격 후려치거나, 거절거리를 찾는 것이 일상이다.
(이는 대다수의 소비자들도 마찬가지이다.)
이런 상황에서 ㄹㅇㄸ이 굳이 ㄹ를 고집할 이유가 과연 있는가?
솔직히 고집해도 별 상관은 없다. (해외시장까지 진출할것이 아닌 이상)
애시당초 로켓이라는 표현은 누군가가 독점할 수 있는 그런 표현인가 하면은 그건 아닌 것 같다. (개인 의견)
ㄹㅇㄸ이 ㅇㄸ으로 바꿔도 되고, 안 바꿔도 별 문제는 없을 것 같다.
그러나 조금이라도 리스크를 줄이고 싶다면은, ㅇㄸ으로 바꾸는 편이 좀 더 낫다고 보여진다.
하지만 ㄹㅇㄸ으로 유지하고 리스크는 그냥 잘 관리만 하면은 별 문제가 없을 수도 있지 않을까?
(다만 이 부분의 경우 관리하기 꽤나 힘들어서 관리 난이도가 급히 올라간다는게 문제)
15.
ㅁㄴㅇ, ㅂㅇ, ㄹㅇㅈ, ㅍㅂ, ㅋㅌㅂ 등에 익숙하지 않은,
새로운 수요자들의 경우에는 ㄹㅇㄸ이 오히려 매력적인 선택지로 보일 수 있다.
기존 수요자들 입장에서는 ㄹㅇㄸ 말고도 다른 선택지들이 훨씬 매력적으로 보이기 때문에,
ㄹㅇㄸ을 쓸 이유가 없다.
실제로도 ㄹㅇㄸ의 구조가 기존 선택지들에 비해 엄청나게 메리트가 있는 선택지는 아니다.
기존 선택지들이나 ㄹㅇㄸ이나 구조적으로는 편의성 측면에서 크게 차이가 없다.
ㄹㅇㄸ이 정말로 기존 구도를 깨뜨릴려면은 좀 더 파격적인 무언가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만은...
그걸 가지고 있는지, 역량이 있는지는 의문.
16.
이건 좀 다른 얘기이긴 한데,
최근 ㅇㅂㅌ가 ㅍㅇㅋ를 광고모델로 내세웠고,
ㅂㅆ은 ㅈㅇㅅ, ㅈㅈㅅ를 광고모델로 내세웠다.
업체와 모델 모두 서로 윈윈하는 좋은 사례들로 보여진다. (개인 의견)
모델 입장에서도 업체를 신뢰할 수 있고,
업체 입장에서도 모델을 신뢰할 수 있어야
상호 계약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업체도 업체 나름대로 이미지 관리를 하고,
모델도 모델 나름대로 이미지 관리를 해야된다.
업체도 모델 선정에 신중해야되고,
모델도 업체와의 계약에 신중해야된다는 것이다.
업체는 모델의 평판에 대해 잘 알지 못할 수도 있다.
그 모델의 평판이나 인지도에 대해서, 업체가 다 알기란 어렵다.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