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 부산 남포 놀러올때 주의할 점

관광객이 많은 도시 남포동 

사실 시장구경말곤 조또 할게없다

자갈치, 국제시장, 깡통시장 쭉 돌면서 이재모피자나 톤쇼우 먹으면 끝인 동네긴함

이 동네에도 빌런들이 있는데 유명한 빌런은 3명임

1. 300원만 
남포역~ 자갈치역 근처에서 지나가는 사람보고 차비가 없다며 매일300원씩 구걸하는 아저씨가 있다.

본지 한 1년 된거같은데 아직 집을 못가신건지 오늘 아침에도 300원만.. 이러더라 

2. 껌할머니

주로 족발골목 ~ 곱창골목을 전진하며 저녁~밤 술탐에 술집, 길거리에서 껌파는 할머니다 

적정가면 사주겠는데,, 좋은맘으로 얼만지 물어보면 너무 후려치신다 

생계유지 수단이 그거 밖에 없다면 인정하겠지만 너무 장기간 보이는데다 술집 사장님들 눈치도 안보고 훅훅 들어오고 잘먹고있는데 불편한 분위기 만들어서 시름

3. 남포동길거리의 대장

여자 단발정도 되고 까무잡잡한 노숙자 아저씨가 계심 주로 롯데백화점 맞은편 음악부스 있는곳에 상주하심 아마 댁이 거긴듯 쓰레기통도 잘 뒤지시고 길가다 갑자기 소리지르면서 여행객을 위협하는데 

몇년째 보다보니 아저씨는 일부러 소리지르는게 아니라 어떠한 트라우마, 지적장애가 있어서 계속 괴로워하는거 같았음 가끔 어디서 옷가지나 많이남은 담배꽁초를 득템하시면 매우 기뻐하심 
혹 지나가다 소리지르는 아저씨보면 절대 쳐다보지말고 그냥 갈길 가셈 쳐다보는순간 님한테 뛰어갈 수도 있음 ㅠ

4. 대하이햄 

잡혀가서 뻇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