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 쿨뚝/스탯뚝은 빠른시일내에 통일 시켜야함

두가지 이유가 있음

1. 언제 쿨뚝을 써야하고 스탯뚝을 써야할지 몰라서 불안하다.

일리움 사태로 모두가 인식했을거라 생각함. 리레/컨티와 마찬가지로 템을 언제 갈아타야할지 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게임을 해야함 계속. 

유니온 배치마냥 딸깍딸깍 옮길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수백 수천억 메소를 태워가면서 바꿔야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걸 왜 유저들이 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게임을 해야하는지 모르겠음

상위 장비가 나오는 것에 대한 불안감이면 RPG 특성상 당연한거고 유저가 감수하는거지만, 쿨뚝-스탯뚝, 리레-컨티의 경우는 굉장히 비정상적인 상황임

2. 파티 구성의 불편함

이게 생각보다 존나 거슬리는 문제임. 다소 비약이 있겠지만, 2분 3분 주기로 파티 나뉘는거랑 비슷해지고 있다고 봄. 스탯뚝 쓰는 직업이랑 5초이상 쿨뚝 쓰는 직업이랑 같이 파티를 하기가 존나 애매해짐. 오죽하면 퍼클 도전파티같은거 구경하면, 다른 파티원이랑 맞춰야한다고 쿨뚝으로 바꾸는 경우도 나옴. 이게 정상적인 상황임?

이게 기존처럼 계속 솔플 지향으로 가면 그래도 덜 체감이 되겠지만, 지금 주차하지 말고 상위보스 가라고 등떠밀고 있는 와중에 그러면 자연스럽게 파티플레이는 피할 수 없는 상황인데, 이런 불편함을 왜 유저가 감수해야 하는지 이해할 수 없음.

결론

쿨뚝의 존재는 인정함, 충분히 메이플에 매력적인 재미를 주는 요소일 수 있음. 근데 쿨뚝을 이렇게 둘꺼면 모든 유저가 장갑에서는 크리티컬데미지 옵션을 채용하듯, 모든 유저가 쿨감 옵션을 채용하게 하던지. 아니면 쿨감 옵션을 옛날처럼 잡옵으로 남아있게 하던지. 하나로 통일을 시켜줬으면 좋겠음

유저들에게 하나의 선택지로 제공하기에 쿨뚝은 이제 너무 깊게 관여하는 요소가 되어버린것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