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 딜 너프로 눕는 것이 아닙니다.
이번 바이퍼 및 다른 직업의 전투경험패치를 통해 드러난, 너무나 큰 문제들 때문에 눕는 것입니다.
1. 버그를 유저들이 찾아서 알려줘야하는 개발진의 무능함
- 재사용이 터지면 안 되는 스킬에 재사용이 터지는 버그 발생.
- 버그가 포함된 딜로 퍼뎀 칼질 너프.
- 이후 퍼뎀은 유지한 채로 버그만 수정.
2. 민생최종뎀~테섭과 본섭 적용 간의 괴리
- 민생 최종뎀 2%, 테섭의 딜레이 감소 및 여러 스킬 상향.
- 이후 본섭 딜레이 감소만 유지한 채 모두 큰 폭으로 너프.
- 너무 달라진 방향성을 생각하면 버그를 인지하지 못 한 채 작업을 마무리 했다고 밖에 생각이 안 됨.
- 방향을 이렇게 바꿀 거라면 민생최종뎀과 테섭의 과정이 왜 필요한 건지?
3. 딜레이 감소 외의 ‘전투경험개선’ 일절 없음
- 상태이상 버프 부여를 통해 최종대미지를 얻는 ‘서펜트 마크’, 서펜트 마크 상태이상을 통해 크확과 대미지 증가를 얻는 바이퍼는 높은 원킬컷과 입장극딜의 불편함을 꾸준히 호소했으나 무시.
- 오랜만에 합심해서 넣었던 문의 사항 중 적용된 것은 단 하나도 없음.
4. 후속 조치 일절 없음.
- 어제 일리움 사태를 보면 인벤을 보고 패치를 하는 것이 확실한데 이러한 사태에도 후속 조치는 일절 없으며, 이는 직업 불문 반드시 고쳐져야 함.
이러한 문제들은 현 바이퍼만 느끼고 있는 게 아니며 이미 많은 직업들과 유저들이 느꼈을 문제들입니다.
딜 너프돼서 징징대는 것이 이유 중 하나가 당연히 될 순 있지만, 현재까지 진행된 저 일련의 과정들을 보면 바이퍼는 누울 수밖에 없습니다.
김창섭과 운영/개발진의 일방적인 통보식 패치와 무능함은 지금 뿌리 뽑아야합니다. 제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