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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 3줄요약있음) 그란디스 사가와 제른 다르모어의 모티브

Capitano
댓글: 1 개
조회: 150
2025-09-20 20:01:03


"믿음 소망 사람 그중 제일은 사랑이다"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나니" 요한복음 15장 13절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생명의 초월자)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고귀한 생명인 아샤는 진짜 죽었는데 살아남),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아샤는 평범한 인간인데 수백년동안 늙지를 않음)

이것을 네가 믿느냐?(안믿으면 죽는다)"

예수가 했었던 가르침의 성경구절을  뒤튼게 제른다르모어임


예수는 "사랑을" 강조했음 목숨까지 내놓을정도로

그리고 그사랑은 성욕같은 에로스적 사랑이 아닌

아카페(agape)로서 조건 없는 사랑이라는 단어를 뜻함

제른다르모어의 남을위해 희생하는자가 생각나지 않음?


제른다르모어는 확실히 예수를 모티브로 따옴

제자(사도)가 12명이며 별빛의 비유

"믿음을 강조하는건 사람이죠 신이 아니라"

라는 그의 말은 가르치는 방식은 마치 성경구절과도 같음



여기서 신기한건 대척점인 검마는 기독교에서 이단으로 분류된 그노시스 종교관(영지주의)에서 따왔다는거임

사상도 목적도 절대로 둘은 같아질수 없음을 은유함



특히 좀 다르게 보이는건 고대신학살임


실제 종교에서 이종교는 다른 토착 신화의 신들을 내려쳐서 부정한것들로 만들었음


바알은 실제 가나안 국가의 신이였으나 종교의 세가 커져서 현재 후대에는 바엘제붑이라는 나쁜 악마로 영락함



이런 무자비함을 그란디스 사가의 고대신사냥으로 나타낸것만같음



왜냐하면 고대신들의 모티브는 북유럽,그리스 신화인데


그리스 신화는 결말이

기원후 5세기때 "예수가 나타나 올림푸스의 신들을 전부 이겼다"
라고 하며 '종교'가 신화로 내려쳐짐

실제로 헬(바이킹의 종교였던 북유럽신화의 사후세계)은 기독교에서 지옥으로 변환되었고 역시 신화가 되었음


그란디스 스토리를 볼때마다 거대한 종교가 다른 종교를 부수고 그위에 서는것이고

생명의 초월자 제다모는 예수의 신화적, 기독교의 역사적 면모를 짙게 반영한거라고 밖에 생각이 안들음


고대신의 힘을 크리스탈로 흡수하여 강해지는 것=기독교가 다를 토착 종교을 먹어서 유일한 종교로 군림하는것

그리고 현 메이플의 고대신연합의 대장은 제우스인데

그가 다른 고대신들에게 "우리는 다시 잠들고 싶지 않다 힘이있는 고대신은 초월자와 싸우자" 라고 말하는것은

앞서 말했듯 실제 역사에서 종교로 남지 못한 신화의 신들이 기독교에게 보내는 원망을 보는듯함


처음에는 제른을 짐승이라불리는 적그리스도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적그리스도 자체보다는

예수를 놓고 그걸 뒤틀어서 나온 결과물인게 내생각임

즉 신을 죽이는 무기가 굳이 이름이 신의창인것은

예수를 죽였다던(실제로 죽인건 엘레나의 성정이지만)

"롱기누스의 창"을 의도했고 제다모는 신의창의 찔려 죽을것임


3줄요약

제다모의 이타적인 생명 = 예수가 말한 최고의 사랑인 희생을 이슬람 테러단체마냥 자기식대로 왜곡해서 나온 결과물

제다모의 고대신흡수 = 실제 역사에서 기독교가 그리스로마신화의 제우스와 아폴론을 죽여서 종교를 신화로 내려치고 힘을 흡수한 사건 등등

제다모를 이기기 위해 필요한 신의창= 창작물에서 흔하게 나오는 무기인 예수를 죽인 무기 "롱기누스의 창"

(이걸보고 메이플에 조금이라도 스토리 관심가지는 사람이 많아지거나 스토리보는 사람들에게 흥미로운 시선을 제공했으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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