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 절대 게임사 걱정/생각을 해주지마라

슈퍼마리오의 아버지 미야모토 시게루가 한 명언이 있다

'우리는 게임을 '상품'으로 개발하는것이지, '예술'로 개발하는게 아니다'

게임을 만드는 것은 사회에 공헌하고, 사람들을 위하는 것이 아닌

그저 '장사' 일뿐이고 '사업'일뿐이고 일개 '업계'중 하나 일 뿐이다.

수많은 사람들은 오늘도 티쪼가리 하나 팔기위해서 얼굴에 가면을 쓰고

손님의 진상을 다 받아주면서 몇천원 더 파려고 허리아픈데 하루종일 서있으면서

장사를 한다.

수많은 사람들은 여름에도 만원 한푼 더 벌기위해 뜨거운 기름앞에서 음식 튀겨가며

손목 망가지면서 바쁘게 움직인다.

'고객' 및 '손님'을 이따위로 대하는건 전세계에서 '게임업계' 밖에 없다.

현실은 인벤에 글쓰고 디시에 글쓰는 개백수 오타쿠들인데 왜 챙겨주냐고?

오타쿠든 백수든 폐기물처럼 생긴 사람이든 돈을 내고 상품을 구매하는건

모두 소비자 이자 '고객' 이다.

얘네들이 갓패치를 내놓든 유저친화적 행동을 하든 그것은

그냥 장사가 잘 되기 위한 '상술 및 전략' 일 뿐이다.

갑과 을을 따지자면 '고객'이 무조건 갑이고,

그것이 자본주의 시장에서의 엄연한 진리이다.

다들 잊지말고 꼭 염두해두자.

게임사를 걱정하고 위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만큼 한심하고 못배운 행동이 없다는거 알아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