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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 이번 화재난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조선왕조실록을 본받아야 한다.

단풍이웃
조회: 255
2025-09-27 09:15:40
이번에 화재가 난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조선왕조실록을 본받아야 한다.

이번 화재로 각종 공무는 물론
우체국 예금 입출금, 우체국 카드 사용 등 금융도 막혀버렸다.

이런 유사시를 대비하여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을 2개소 이상이 온전히 기능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세계적으로도 뛰어나고 놀라운 기록유산인
조선왕조실록의 사례를 보라.

원래 고려도 고려실록이 있었다.
그런데 태조 왕건부터 목종까지의 7대 실록이
거란의 개경 불바다로 불타버렸다.

당시 현종 황제가 다시 7대 실록을 복원하였으나 일부만 소략히 복원되고
상세한 기록들은 사라져버렸다. (태조왕건 초기, 나말여초 후삼국시대 이야기들도..)

조선왕조는 이 전례를 거울 삼아
조선왕조실록을 4곳에나 백업해 두었다.

그래서 왜란 때 일본군의 방화로 3곳이 불탔으나
이순신 성웅께서 지키신 곡창지대 전라도의 전주사고 1곳이 온전히 남아
오늘날 조선왕조실록을 우리가 보고 있고, 세계유산으로도 지정이 되었다.

(조선이 조선왕조실록은 4곳에 백업했으나, 
고려왕조의 고려실록은 서울에 1부만 두어서... 
왜군의 서울불바다로 사라져 버렸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현재 대전에 있고,
대구센터와 광주센터가 있다.
그리고 백업 전용 공주센터도 있다.

그런데 한 곳에 불이 나서 
공무, 우편, 금융 등이 마비되었다.

이번 일을 계기로
한 곳에 사고가 나더라도
기능이 마비되지 않도록 조치를 하였으면 한다. 

정말 심각한 피해이다.

Lv8 단풍이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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