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스토리 인벤 자유게시판

전체보기

모바일 상단 메뉴

본문 페이지

[수다] 외삼촌이 할머니 돌아가신거 나때문이라고했대

F1963
댓글: 5 개
조회: 414
2025-10-07 18:05:23
올해초에 갑자기 암4기 진단받으시고 두달만에 돌아가셨거든

근데 작년초부터 내가 할머니집을 안갔음

할머니랑 외삼촌이랑 둘이 지내던 상황이었는데

삼촌은 무직이고 결혼도안한 상황이라 생활비가 부족했나봄

나 훈련소가기전날 할머니랑 삼촌이 와서는 계좌번호 받아쓰라고

나 이제 훈련소다녀오면 공중보건의사로 대체복무시작하니

생활비 매달 달라는 의미였음 그때 나는 삔또상한게

상식적으로 집안 아랫손이 군대가기전날인데 돈만 생각하나?

할머니집에서 어릴때 컸는데 그건 내가 원한 일도 아니고

아빠없이 크면서 나도 어려움이 있었는데 키워준값 내놓으란건가

싶고 할머니가 그럴분이 아닌데 갑자기 이러니까 넘 섭섭하더라고

그래서 오해가 불거지고 삼촌은 나보고 불효자 ㅅㄲ라면서

오만 쌍욕다해서 그뒤로안갔는데 할머니가 갑자기 돌아가신거

그거때매 삼촌은 지금도 할머니가 나때매 돌아가신거라하고

아직도무직임 할머니 명의 집 자기혼자 다 물려받았는데

이 미친인간 진짜어쩌면좋음 당연히 연락안하고지내긴하는데

걍 이 생각할때마다 짜증남

이걸 엄마가 나한테 전해주는거임 삼촌그새끼가 우리보고 머라는지아나

할머니돌아가신거 나랑 내가 충격줘서 그런거란다 이러는데

내가 한두마디는 그냥 삼촌은 애당초 정상이아니니까 상대해주지마라

답을 햇는데 그얘기를 염불외듯이 열번을 하는거 그래서 내가

엄마한테도 화냇음 뭐좋은얘기라고 친구사이에도 욕한건 전달안하는게

예의인데 추석에 자식한테 할얘기가 그거밖에없냐고 하여간

Lv40 F1963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지금 뜨는 인벤

더보기+

모바일 게시판 리스트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글쓰기

모바일 게시판 페이징

최근 HOT한 콘텐츠

  • 메이플
  • 게임
  • IT
  • 유머
  • 연예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