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스토리 인벤 자유게시판

전체보기

모바일 상단 메뉴

본문 페이지

[수다] ??? : " 후후... 메붕쿤...♥ 느껴지시나요...?♥"

바병키주인
댓글: 17 개
조회: 792
추천: 1
2025-10-10 12:16:59


슬슬 인생이 좆된 게 느껴지시나요?


이제 곧 2026년이에요. 메붕쿤은 그동안 대체 뭘 하셨나요?






남들 다 공부하고 학위 따고 취직하고 할 때 메붕쿤은 지금 뭐하고 계세요?


가슴에 손을 얹고, 진심을 다해서 꿈을 이루려 노력해 봤다고 말할 수 있으세요? 아니 애초에 제대로 된 꿈은 있나요?






꿈을 찾기 위해 방황하는 시기 좋죠. 이것저것 시도해 보는 경험, 중요하죠.


근데 시도가 실패했을 때 다시 일어설 기반은 있으세요? 뭐 배워놓은 기술이나 지식이라도 있으세요? 아니면 모아둔 돈이라도 있던가, 집안에 돈이 많으세요?







네? 크게 성공한 유명한 사람들은 30, 40살에 꿈을 찾았다고요? 지금 제정신으로 하는 말씀이세요? 메붕쿤이 정말 그 사람들처럼 엄청난 천재라도 되는 줄 아세요? 진짜로 자기도 모르는 엄청난 재능이 있으리라 믿는 거에요?


있는지 없는지도 모를, 뭔지조차 모르는 재능을 믿고 어떻게 그렇게 안일하게 살 수가 있는 거에요?






메붕쿤. 메붕쿤은 어른이잖아요. 더 이상 애가 아니잖아요. 자기 인생에 책임을 져야 할 때잖아요 이젠.


메붕쿤 부모님도 이제 60이 넘어가는데, 자식 걱정에 뼈가 다 녹아내릴 때까지 일을 못 그만두고 계시네요. 사람이 미안한 줄 알아야지.







실망했냐고요? 기대한 적이 없는걸요 뭘.


사실 처음엔 좋은 말로 격려도 해 드리고, 조언도 해 드리고 그랬는데, 이제 와선 그게 다 뭔가 싶네요.


그냥 흐릿한 기억으로 남아 있어요. 메붕쿤도 그렇게 흐릿하게 살다가 가시고, 다시 마주치는 일 없도록 해요.






그럼 잘 있어요.







...









뭔가요? 지금 그 표정은?



하아....


이번만이에요. 쯧.








빨리 익스트림 대적자 파티 들어오세요.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지금 뜨는 인벤

더보기+

모바일 게시판 리스트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글쓰기

모바일 게시판 페이징

최근 HOT한 콘텐츠

  • 메이플
  • 게임
  • IT
  • 유머
  • 연예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