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 스압) 꼰대새끼 속이 시원하노 ㅋㅋ

회사에 4~50대 형님들 다 제치고 딱 한명 있는 꼰대가 30대 초반 형임.
이유있는 지적도 있긴 하지만 대부분은 되도 않는 꼬투리 잡아서 본인은 너그럽고 유쾌한 선배라는 듯이 웃으면서 지적함.

그리고 오늘도 출근했을때 내가 목례하면서 인사했더니 보란듯이 다른 형님들한테 인사 90도로 박고나서 나한테
"고개만 까딱하면서 앤넁해세예~~ 이러는게 아니고 허리를 숙여야지 ㅋㅋ" 그러더라.

죄송합니다 했더니 옆에 있던 형님들이 쌍팔년도냐면서 존나 꼽주기 시작함ㅋㅋㅋㅋ
후배가 입사했는데 교육이랍시고 별것도 아닌거 갖고 선배노릇하네~ 부터 갑자기 열 올리시더니
너도 항상 잘하고 다니는거 아니다
요즘 MZ니 뭐니 하는데 OO이 정도 되는애 들어왔으면 안나가게 붙잡아 둘 생각이나 해라
너같은 사람한테 질려서 어린 애들이 기성세대랑 말 안섞는거다
나중에 후배들이 뒷담하는거 듣게 되면 감당 가능하겠냐
이러면서 계속 까고 나 쉴드쳐줌ㅋㅋ

평소에 웃으면서 나 갈구는거 어지간히 안좋게 보고 계셨나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