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 내가 메벤하고 제일 이해가지않는것

메이플 인벤에 정보보러 왔다가 나도 뻘글이나 질문글 올리면서

놀게댔는데 게임 유저 입장에서 제일 이해안가는게

유저 본인들이 본인이 얻는 혜택 

자기손으로 없애달라 줄여달라 하는거 보면 뭔가 이상함

그걸 혜택으로 누리고있는 유저가 왜 지 손으로
너프해라 너프해라 그러는걸까

뭐 명분이야 다 있겠지 게임수명이니

작업장이니 

근데 그건 운영진들이 먼저 판단할 문제고

운영진들이 먼저 액션 안취했는데

사실상 혜택보는 유저입장에서 운영진이 칼질하기전에

굳이 나서서 먼저 너프해라 줄여라 이러는게 제일 이해가안감

실제로 게임은 하는 사람이 그러는건지

실제 플레이하는 유저가 내가 얻는 보상줄여줘!!

내가 이득보는거 막아줘!!

이런다고..?

난 메이플을 좋아하니까 메이플의 미래를 위해서

보상이 줄고 내가 불편함을 겪어도 좋아!!! 이런건가?

보통은 운영진이 칼질하기 전에 다들 쉬쉬하거나

오래갔음 좋겠다 생각하지

솔직히 내가 운영진 입장이라도

저새끼들 왜저러지? 이런 기분일꺼같음

사실 대부분 문제들은 창과방패의 싸움이고

끝이없는 싸움이라

액션을 취하면 모두가 불편을 감수하는 방식으로

적용될수밖에없음

따지고 밈 만들고 항의하고 외치니까 

일단 뭔가 반응 했다는 액션은 보여줘야하고

걍 닥치고있으면 니들이 누릴 혜택인데 

왜 운영진이 나서기전에 지들이 저러지..?

이런 생각가질듯

그리고 이건 추측인데

지난 3~4년간 너프하고 패치한것들중에

너프할 생각없었는데 너프하고 패치한것들 있을듯

마치 월급쟁이가 회사에 내 월급 깍아줘!!!!

이러는거 같음

이게 진짜 그 뭐냐 도덕적 우월감?

나는 게임의 미래를 생각하는 깨어있는 유저다 그런거 느끼기 위해서 그러는건지

아니면 진짜 게임안하는 사람들이 니들 다 피해봐라 하면서

불태우고 선동하는건지

사실 어찌되든 상관없는데 이슈가 없으면 재미없으니

의무적으로 강박 마냥 불태우는건지

이게 거의 2년넘게 반복되니까 

뭔가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