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 예수가 대단한이유는 역설적으로 신을 믿지못해서 아닌가?

사실 예수가 도덕적으로 대단한건없지
하느님께 인류의 원죄를 대속하는거?
그거 하느님이 있다는 보장만 받으면 누가 못함?
아니 진짜로 누가 못함?
하느님께 칭찬받을일이고 죽어서는 천당가는데??
진짜 누가못함?ㅋㅋ

물론 그만큼 예수가 하느님을 믿었다면
그 엄청난 믿음자체가 위대한믿음으로 존경받을수는있겠는데
사실 그것도 아니잖아
예수는 하느님이 있다고 믿은게아님
그냥 예수한테는 그게 사실이었을뿐임
우리가 엄마 아빠가 존재한다고 믿음?
그건 믿는게 아니잖아 그냥 사실이지
예수한테는 하느님이 그런거였음
뭔차이냐면
믿는다는건 일말의 아닐수도있는 리스크를 무의식적으로라도 감수한다고도 봐야하는데
사실이라 생각하는건 그것조차없는거지

그런데 기독교인이 보기에 예수가 대단해보이는건
역설적으로 기독교인은 예수와 다르게 신을 믿음의 대상으로밖에 안본다는거고
그렇게 본다는건 믿을수없다는 여지가 있기때문이지
그게 사실이면 왜 믿냐 사실인데
기독교인은 뭐 나에게 엄마아빠가 있다는걸 믿는다고 표현하나?
그건 사실일뿐이지
하지만 사실이면 뭐가 대단하냐는거고.
나같아도 하느님존재여부 팩트로 보장받으면 무조건 능지형당해서라도 대속하고 천당간다
천당에 비하면 능지형그까이거 잠깐의 고통이지
ㅇ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