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 강원기 황선영 보면 여전히 선후배, 나이순 엄청 따지는듯

미국은 보면 학교 후배가 직장 상사되는 일 흔하고 직장 후배가 상사되는 일도 흔하고 지금 당장 페북도 90년대생이 AI조직 총괄하는 리더 돼있고 나이 적은 리더가 엄청 흔하고 많은 편임. 듣자하니 미국은 심지어 군대에서조차도 분쟁지역에서는 성과에 따라 계급 역전케이스 엄청 많았다하던데

근데 강원기 승진시키고 넥슨의 모든 메이플 사업 다끌어서 강원기 밑에 다 합칠때, 한국메이플 해외메이플 메이플월드 메이플M 모든 게임 다 끌어오면서 딱하나 황선영이 담당중인 메이플N만 메이플본부에서 빼줌. 그거까지 끌어오면 강원기 상사였던 황선영이 강원기 부하직원되니까 그꼴나는거 막아주려고 특별히 예외처리 해준것같은데

듣기론 검찰에서도 자기 후배 기수에서 검찰총장 나오면 그보다 윗기수 선배 검사장들 단체로 싹다 사퇴박는 전통?문화가 있다던데 우리나라는 아직도 뭔가 나이, 선후배 위아래를 뒤흔드는 관계를 납득할 수 없는 사회분위기가 있는것같음. 내 옆조직에도 몇년전에 30살 직원이 팀장돼서 자기보다 열살이상 많은 팀원에게 업무보고받고 업무할당하고 이런거 하면서 ㅈㄴ 불편해하는거 봤었는데 결국 둘다퇴사하고 

하여간 아직은 나이순서를 무시한 상하관계가 받아들이기 힘든 세상이지않나 싶음. 회사다녀보면 나이많다고 일잘하는게 아닌데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