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대부분의 남성은 성매매를 한다"는 명제가
각종 편향과 오류로 점철되어 있다고 생각함.
1. 업소녀가 "대부분의 한국 남성은 성매매를 함" 이라고 주장
아마 해당 명제의 시발점이 되는 문장으로 보임.
자기 딴에는 손님 ㅈㄴ 많고, 오는 손님들이 어린놈부터 늙은놈까지
스펙트럼이 ㅈㄴ 넓으니 그렇게 생각 할 수 있음.
2. 군대에서의 경험을 생각해보자
입대부터 전역때까지 적당히 친하게 지냈던 사람들 수를 세어보면 대략 30명 정도된다.
그 중, 본인이 사먹어봤다고 말한 사람은 단 1명이었고,
이런 주제 이야기 나왔을때 꿀리기 싫어서 부정적인 내색을 하지 않은 사람은 2명 정도 있었다.
대략 3~10% 정도.
다만 짜디 짠 군인의 월급과 대부분이 사회초년생임을 감안하면 추후 좀 더 높아질 수 있다고 생각함.
중요한건 군대라는 공간은 최상위, 최하위를 제외한 대부분의 인간 군상이 섞이는 곳이기 때문에
통계적으로 아주 중요한 지표로 볼 수 있음.
3. 현재 지인의 주위를 살펴보자.
씹 남초 그룹 여러개가 있는데 대략 10명중 2명정도가 해당 경험이 있다.
한 그룹에서는 해당 경험자를 "모솔후다" (모솔이지만 아다가 아니기때문)라고 놀리고
다른 그룹에선 놀리진 않으나
그룹에서의 성매매에 대한 불호와 상관없이
현 시점 대략 15~20%정도로 볼 수 있음
여기서부터는 작성자의 지역, 벌이 등등에 따라 편차가 생길 수 있음.
4. 그 외에도 통계적으로 생각해 보자.
성인 남성의 성욕은 늙어 뒤지기 전까지 왕성하기 때문에 보수적으로 최소 1주일에 1딸이라고 가정할 수 있다.
그리고 성매매를 하는 사람이라면 1달에 1번 정도는 해야 해당 컨텐츠를 즐긴다고 볼 수 있다.
(그쯤 되면 경제적으로도 부담도 덜하다로 볼 수 있음)
일반적으로 1달에 한번 정도 하는 컨텐츠.
뭐가 떠오르는가?
그렇다 미용실이다.
여성 고객을 제외한다면, 전국 미용실의 반절정도의 성매매 업소가 있어야
해당 수요를 감당할 수 있다는 것.
심지어 미용실보다 고수익성이라는걸 감안하면 더 적은 손님으로도 영업이 가능하기에
미용실의 반절보다 더 많은 업체가 있어야 하는데.
글쎄...?
위와 같은 이유로 작성자는 해당 명제를 개소리라고 생각하며
해당 개소리를 참이라고 생각하는사람은
주위에 성매매 유저가 많아서 편향에 사로잡힌거로 간주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