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 챌 복귀뉴비 하소연...

다 이해함...

접보돌 다계정 때문에 검밑 깎는거 머리로는 다 이해할 수 있음..

y축 수치가 없지만 지표도 보여줬고, 그 지표 보고 할만 했구나 싶었음.

하지만 이해한다는 게 하나도 안 슬프다는 뜻은 아님.

나도 매주 보스돌고 재획하고 메소모아서 남들처럼 스펙업 하고싶고

돈모아서 템사고 코강하고, 가끔은 직작도 해보고

지인들이랑 상위보스 팟격도 해보고 싶은데

일주일 5억이라는 수입으로는 이제 그게 많이 힘들어짐..

본섭 와서 지인한테 리레4 사려고 빌린 메소도 열심히 모아서 예정보다 1주일 빨리 청산했고

이제 또 무슨 템 살지 각 재보고 있었는데, 다계정 작업장 때문에 내가 피해를 봐야 하는게

이 부분만큼은 너무 이해가 안가고 화가 남.

솔직히 풀드메는 아니지만 매일 3~4소재 정도면 평균 살짝 아래는 한다고 생각하는데

여기서 더 사냥하라는 건 내 기준 현생을 깎아서 투자하라는 거나 다름없는거 같아서

핑계같지만 사냥을 더 늘릴 수도 없음...

메이플 너무 재미있어서 에테 아케인 직작하고 사오고 열심히 했었는데

더 스펙업 해봐야 이제 내가 상위 라인 보스 갈 때 되면

어차피 그 보스 결정석 칼질될까봐 더 스펙업 하기도 무서움.

이번에 카링 패턴 완화한 것도 개인적으로는

클리어 비율 높아졌다고 결정석 칼질하려는 빌드업인것 같아서

물론 근들갑이겠지만 이런 사소한 부분에서 신뢰가 없어지고 있는게

내가 계속 메이플을 하고 스펙업 하는게 맞나 생각이 들음...

그냥 딱 내 스펙 라인 유저들이 표본인 것 같기도 하고

계속 표본으로 겜 해야 한다는 게 자꾸 의욕을 깎아먹음,,

이제 나는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음. 진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