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말부터 뜬금없이 부캐하드컨텐츠인 유챔 출시하면서 키우고싶지도 않고, 보스는 더더욱 돌고싶지 않았지만 안하면 따라잡을 수 없을 정도로 인센티브가 너무 커서 결국 유챔 임시졸업(하세 풀슬롯) 해둔 상황이고, 유챔라인 부캐들 보스수입 짭짤한거 알지만 본캐에 집중하고싶고 부캐보스에 흥미가 전혀 없어서 템 싹 다 갖다팔았었음
애초에 본캐몰빵게임에서 갑자기 유챔푸쉬하던게 너무 큰 피로로 다가왔었어서 유챔 나올때 진짜 기분 안좋았었음
사실 기존 노세(하세), 이칼, 이쌀 << 이렇게 서너보스는 보스밸류대비 결정값이 과하게 측정되어있었다고 생각함
그런데 최상위보스에는 보스밸류대비 과한 결정값을 주던 보스가 없냐하면 그건 또 아니긴해서 할말없긴함
당장 익세가 떠오르는데, 이번 결정 조정에서 익세결정은 이걸 올려준다고? 싶은 고스펙이 많을거임 이미 상대적으로 다른보스에 비해 말도안되는 결정값을 지니던 보스인데 거기서 또 결정값을 더 올렸으니깐
상위권 보스 결정 구조를 보면, 기존에는 ' 상위난이도 3인보다 하위난이도 1인이 결정석으로도, 에픽빔 기대 리워드로도 밀리는 상황 ' 이었다면, 조정 이후에는 ' 상위난이도 3인을 가면, 하위난이도 1인만큼 혹은 조금 더 결정석(고정리워드)으로 챙겨주는 상황 ' 으로 바뀜 해당되는 보스는 아래와 같음
- 카오스칼로스 1인 <> 익스칼로스 3인
- 하드카링 1인 <> 익스카링 3인 (??)
- 하드대적자 1인 <> 익스대적자 3인
* 림보/발드는 익스모드가 없어서 노말1인이 하드3인보다 결정을 더 가져가긴함 (실제 노말솔플허들도 굉장히 높은걸 의식했나? 싶음)
상위난이도를 3인으로 갈 수 있음에도 상위난이도 결정값이 너무 처참해서 아무도 안가던 익칼로 몰아준건 긍정적으로 보나, 익스카링 보스구조를 뻔히 알고있음에도 카링이랑 칼로스에 같은 기준을 잡은게 좀 아쉽긴함
아마 익스카링은 패치 이후에도 리워드를 생각한다면 절대 가면 안되는 보스일거고 현존최상위 보스를 으쌰으쌰 잡도록 유도하려고했다면 완전히 실패한것같음 카링에 한해서는
그냥 두서없이 생각나는거 다 적어봤는데 요약하면
1. 조금 과했던 결정리워드 라인은 노세하세, 이칼, 이쌀 + 익세
> 조정이 납득되는 보스들
2. 검밑솔 너프
> 굳이 왜 했는지 사실 잘 이해안감 최근에 몇번 후려맞아서 굳이 안했어도 됐을 것 같음
3. 칼로스 카링 대적자 난이도에서 하드/카오스 1인 < 익스 3인 맞춰준건 긍정적으로 보긴하는데, 익스카링에 대해서는 예외적으로 6인 기준 결정가격이 하드솔플만큼은 맞춰줬어야했다고 생각함
하카솔 6명 모여서 유격 30분 내내해서 나오는 리워드가 하카솔대비 너무너무너무 빈약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