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너프뿐만 아니라 그동안 진행한 리마스터와 밸패
그리고 UI 및 시스템 연출 등등
어느샌가 업데이트를 한다고하면 순수 게임에 대한 기대감 보다는 누가, 무엇이 어떻게 얼마나 너프 먹을 것인가 걱정이 앞서게됨
테스트서버의 의의는 없어진지 오래됐고 선공개 서버가 되어버린 상황에 테스트 서버에서 테스트를 통해 건의를 한다면
본섭에서 맛보고 판단하라는 이상한 발언을 하기도함
급진적으로 무엇인가 바꾸려면 유저들에게 충분히 적응할 시간을 제공해야하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일주일 선공개 이후의 적응은 각자 알아서 해야할 문제가 되어버림
당연히 각자 적응하는게 맞다고 볼 수 있지만
급진적인 변경으로 인해 실수하는 사람이 꽤나 많이 나왔었음
그러면 그 실수가 적응을 빠르게 하지 못한 유저의 탓이라고 볼 수 있는가? 그건 아니라고 생각함
변경점을 유저가 충분히 적응할만한 기간을 두지 않았기때문에 그런 실수가 발생하게 된다고 봄
또한 밸런스 관련해서는 민감하고 예민한 부분이 당연한대
일주일 선공개 이후 본섭 출시하더라도 마이너패치로 언제든지 부정적인 경험을 줄 수 있다는 생각을 심어주기도함
무지성 일괄 수치조정 or 타직업 유저도 의문을 갖게되는 민최뎀 제공 등등
여러가지 부분에서 부정적인 경험을 느낀 유저들이 많다고 봄
매번 라이브에서 열심히하고 있다 최선을 다하고 있다
생각치 못한 부분 죄송하다 고려하지 못해 죄송하다라는 말들을 하는데 공식 라이브에서 이런 말들을 자꾸 하게 된다면 결국 서로의 신뢰를 갉아 먹는 일밖에 되지 않음
죄송하지 않게끔 진짜 잘하면됨
잘 하지 못하겠다면 할 수 있는 것만 하면 됨
왜 꼼꼼히 하지도 못하고 잘 하지도 못하는걸 용사님들을 위한 일이랍시고 시도하고 사과하는 짓을 반복함
하지말라는게 아님 할 수 있는만큼만 하고 감성팔이 하지말고 사과 할 일 좀 만들지 말았으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