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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 솔직히 디렉터님 운영 개 잘하는거같습니다.

뭐시팔
조회: 219
2025-10-17 11:10:14
김창섭 옹호하는 글이 아님.

다만 보스 결정석 수익 감소로 인해 메소 가치가 일정 부분 상승했다면,
솔플 기준 하드세렌~이지카링 정도까지는 결정석을 통한 수익이 멘징 된다고 생각.
단순히 눈에 보이는 메소 숫자가 줄어드니 기분이 나쁘다' 라는 생각을 깔고 들어가면서
"익스우까지 쌀숭이라는거네? ㅋㅋ" 이런식의 매도는 설득력이 부족하다고 여겨져서 언급함.

스펙업의 동기부여 상실 문제에서도 메소 가치가 일정 부분 상승한다면(하세 이상 기준), 
개인의 입장에서는 한 단계만 투자해도 이전보다 가치가 높아진, 더 많은 메소를 얻는다는 계산이 가능. 
이 때문에 동기부여가 소멸된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여겨짐.

진짜 문제가 되는 부분은 인플레이션의 부담을 오로지 유저만 떠안도록 설계했다는 점.
방학 시즌이 끝나면 신규 유입은 대부분 사라지고 기존 유저만 남는다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사실.
기존 메이플 유저라면 이번 여름 제네 패스를 마주했을 때 “ㅋㅋ이거 여름 끝나고 어떻게 감당하려고 하지?” 라는 생각 한번씩은 했음.
결국 그렇게 자명한 결과에 도달했고, 김창섭은 이를 단순한 “딸깍” 조정으로 해결하려고 하고 있음.
물론 고민은 출시 시점부터 계속 해왔을거임. 
다만 나는 "제네시스 패스"라는 혁신처럼 인플레이션도 혁신적으로 해줄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를 했던거같음.

현실에서는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다양한 방식으로 대응함.

메이플은 게임이라는 도메인 특성상 '생산성 증가 유도'를 정해진 시즌에만 할 수 있고,

그래서 게임머니 인플레이션을 '통화량 줄이기'나 '임금 통제'와 같은 방법으로 핸들링 할 수 밖에 없음도 이해함.

하지만 아즈모스라는 ‘게임사를 위한 수익 창구’를 이미 만들어 놓은 상태에서,

게임사는 어느정도의 책임도 지지 않은 채 ! 평균 나이 29세들한테 ! 

y축도 없는 그래프를 흔들며 모든 부담을 유저에게 전가하고 있다...


김창섭은 분명 본섭으로 넘어올 때 수치 너프에 대한 완화를 가져오면서, 아우성을 잠재울 것으로 생각됨.
우린 또 그것에 익숙해질거고.
디렉팅의 진가는 이런부분이 아닐까 생각한다.

Lv6 뭐시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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