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종버닝서버를 즐겨 유니온 8800까지 찍혔고 이번에 챌린저스3 에서 283에 전투력 7800만까지 육성하였습니다.
이번 챌린저스 서버에서 잘 즐겼고 종합적으로 보아 더 이상 게임을 플레이하는것은 내 성향과 맞지 않다고 생각되어 떠나게 되었습니다.
2가지 이유를 적어보자면
1. 대비가 부족하고 대처가 급진적이다.
이번 챌린저스 서버에 제네시스 패스, 챌린저스 패스를 출시할 계획이었다면 그에 따른 재화 생산의 증가 또한 당연히 생각할만한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뉴비들이 하나의 캐릭터를 만들어낼때 소위말하는 쌀먹유저들은 다계정을 양산하여 n배의 재화를 생산해냅니다. 그걸 대비하려면 다계정을 잡아내고 사전에 결정석의 가격을 일정량 조절해놨어야 한다고 보고 이전에 있었던 주 3%내외로 조정했던 방식같이 점차적으로 진행하여 사전에 검밑솔을 10~15%가량 깎아놓고 이 타이밍에 15%가량 깎는게 좋았을것같다.
당연히 검밑솔에 도달하는 난이도가 낮아짐에 따라 리워드가 하향 당하는건 당연한 부분이나 신규 유저들이 직접적으로 체감하는 바는 일순간에 보스 리워드 30%감축입니다. 일주일 보스돌아 어센틱 심볼한번 딸깍하면 2~3억 남던 현재와 달리 패치 이후에는 딱맞거나 부족한 수준으로 하락합니다. 그럼 재획을 해라 하실수도 있는데 평일에 2~4소재 주말에 4~8소재씩 거의 빠지지 않고 했습니다. 이정도 플레이해보니 템펙업과 심볼업 그리고 헥사강화까지 각각 효율이 나오는 구간을 골라 올리기에 적당한 재화가 벌렸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직작을 선호하여 가엔링잠재를 제외하면 전부위 직작하였는데 스타포스,잠재능력을 얻는 구간에서 자원을 비효율적으로 사용했을 수 있습니다.
2. 유저와 소통한다고 하는 maple now가 유저를 기만한다고 느껴집니다.

중고등교육과정에서 수학,과학을 배웠다면 누구나 그래프를 해석할 수 있는데 y축의 스케일은 보여주지도 않아 저게 Assemble업데이트 기점으로 10%늘어난건지 50%늘어난건지 100%늘어난건지 알수도 없고

주간보스별 메소 생산량 추이같은 경우에는 기간별로 각 스펙대의 비중이라도 수치적으로 알려주고 또 계정별, 캐릭별 생산메소 등의 자료를 정리하여 유저들로 하여금 납득케하지도 않습니다.
여름 업데이트 기점으로 총 유저가 몇명,몇%증가했고 총 메소가 몇%증가했고 이런 디테일한 자료를 내보였다면 덜 기분 상하지않았을까 싶습니다.
3줄요약
1. 무소과금이라 재획 좀 하니까 성장하는 재화는 충분할 정도다.
2. 근데 30%깎으면 그때부터는 충분하지 않을것같다.
3. 메이플라이브 저거 소통아니다. 원숭이 조련도 저거보다는 성의있게하겠다.
1줄요약
기분 나빠서 접는다
이상 올여름 재미있게 잘 즐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