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 밸패도 끝난 마당에 이번 밸패 보면서 느낀건 얘네 내부적으로 지들이 정한 티어표가 무조건 있음

그게 아니고서야 말이 안됨

뭐 본섭 적용돼야 끝나는거고 11월에도 계속 보겠다는 입발린 헛소리도 하긴 했지만 뭐 암튼 대충 윤곽은 나왔으니까

나도 처음엔 얘네가 존나 무능하다고 생각했거든? 근데 와헌 리마 구조를 보나 렌 구조를 보나 얘네 유저가 원하는 게 뭔지, 뭘 하는 게 플레이경험의 긍정적 변화인지 아주 정확히 알고있음

실제로 기존 상위권 직업 중에 밸패를 못받았다 하는 직업이 내가 알기론 그나마 카데나 정도? 근데 이것도 테섭일때 본거라 본섭에 수정돼서 들어온진 모름 이정도 제외하면 기존에 유저들 인식이든, 클탐 기록이든 상위권이라고 생각 되어왔던 직업들은 밸패 자체를 알잘딱으로 받은 경우가 대다수임 구조적으로나 딜적인 측면으로나
얘네 끌어내리잔 소리가 아님 걍 사실이 그럼

그리고 중위권은 대충 슥슥 버무려서 위아래 상승폭만 조금 바꾸고 비슷한 라인에서 놀고 있음

그리고 하위권? 얘네가 정한 몇몇 깔개직업들은 뭐 하나 바꿔달라고 테섭에서 문의를 해도 들은척도 안하거나 선심쓰면서 바꿔주는 척 하다가 다른데서 그거에 준하는 다른 걸 하나 반드시 뺏어감
그거 안뺏어가도 중위권 될까말까인 애들인데 일단 뺏음 절대 뭐하나를 주더라도 그냥 주는 법이 없음

그냥 얘네가 기준점을 뭘로 쳐잡고 만든건진 모르겠지만 내부적으로 상위권이랑 깔개는 무조건 걍 정해놨음 밸패 아무리 잘해달라고 읍소를해도 이새끼들이 정한 티어표에 하위권으로 그려져 있으면 뭔 개지랄을해도 하위권에서 못벗어나는듯

이번에 3개월 나눠하면서도 ‘작업량 많았다, 이것도 시간 부족했다.’ 징징거리는 거 보면 다음 밸패는 주기가 언제 돌아올지도 모르겠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