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 스포? 빵ㅋㅋ) 알케스터의 스승인 알레리아는 검마시절 사람이다

이번 월드 아카이브에서 옆모습이 공개된 알케스터의 스승. 알레리아.

놀랍게도, 알레리아가 검은마법사 시절이라고 짐작할 수 있는 언급이 존재하는데...

바로 팬텀 스토리이다.

팬텀 스토리에서 검은마법사 시절의 자료를 찾는 팬텀에게 알케스터가 말하길,

"(나는) 그 시대에는 아직 태어나지 않은 상태였지만 스승님이 몇 번이고 말씀하셔서 알고 있지. 영웅들의 힘이 아니었더라면 다시 이런 평화로운 상태는 오지 않았을 거라고 들었네."

그리고 검은 마법사 시절이 궁금하다면 '스승님의 일기장'을 보여주겠다는 알케스터의 말까지 종합하면, 알레리아는 검마 시절 사람이 거의 확실 시 된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 놀랍게도, 300년 전 세이람의 동료였을 시절의 알레리아는 굉장한 미녀 마법사였다는 언급이 있다는거...

폭삭 늙어버린 알케스터와는 다르게, 알레리아는 검은마법사 시절 사람임에도 300년 전 전쟁에서 사망할 때까지 끝끝내 젊음을 유지했다는 걸 알 수 있다.

또, 놀랍게도 알레리아는 '봉인석'을 알케스터에게 남겼다는 언급이 존재하는데, 검은 마법사 시절부터 살아온 알레리아인 만큼 직접 프리드에게 봉인석을 받았을 확률도 존재할 것으로 추정된다.

좀 더 나아가면 영웅들을 칭송하는 말을 여러 번 알케스터에게 한 만큼,
알레리아가 사실 '프리드의 제자'였을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추측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