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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 김창섭 문제점이 드러났다고 생각 듦

밸패기원제발
조회: 372
2025-10-18 11:05:24
일을 ㅈㄴ 급진적으로 함. 거기다가 고집이 ㅈㄴ 세서 수정을 안 함.

이게 좋은 방향으로 나타날 때는 문제라고 크게 못 느낀거지, 최근 반년동안 드러났다는 생각이 들더라

지금까지는 이벤트 촘촘하게 내고, 보스 출시 하고, 시퀀스나 캐시보관함 통합같은 혁신을 넘어 이건 혁명이다 싶을 정도로 잘해왔음. 분명 중간중간 단점이 심각하게 부각되는 아즈모스 협곡이나, 공개 당시엔 여론이 안 좋았던 UI 개편 같은 부분도 있음. 그럼에도 잘하고 있으니까 문제가 안 됐는데


이번에 그 문제점이 터졌다는 생각이 듦. 제네패스 챌패스 아버 버닝비욘드를 몰아주면서 유저 스펙을 급진적으로 끌어올리면서 그 여파를 대비하지 않아서 4월에 미리 깎았음에도 불구하고 반년만에 또 깎는 상황이 온 건 욕 먹을만함
특히 밸패를 아주 예술적으로 조져놓고 있음. 전투경험을 개선하겠다면서 오히려 불쾌감만 올리는 패치를 지속중임. 개화월영이나 엔버 조질때는 여파가 적었지. 왜? 얘기해도 내 직업 아니면 어떻게 조져졌는지 잘 모르거든. 근데 이번엔 전체적으로 직업을 다 조져주니까 유저들 전체적으로 불쾌감을 경험함.


이후 김창섭이 뭘 할지 모름. 캐시창통합이나 시퀀스처럼 유저들에게 큰 이익이 될 수도 있는 패치이고, 이버 챌섭처럼 뒷일 생각 안 하고 스펙인플레 땡겨서 다시 한 번 혼란이 가중될 수 있음. 당장 와헌도 렌이될지 개화월영 당할지 모르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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