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기때랑 방향성을 다르게 잡았으면 하나는 포기해야하는데 그걸 포기를 안했으니까 ㅈ같아 지는거지
메이플은 의도했던지 의도 안했던지 유저간 스팩 계층이 엄청 뚜렸한 게임인데 김창섭 디렉터는 패치 방향성이 최상위층을 건들기보다는 그 아랫층에 있는 유저들간 스팩 격차를 줄일려고 했음.
생각해보셈 검마가 최종보스일때 진듄더 노말이라도 가는 사람들 비중이랑 지금 세칼카랑 쌀숭이 가는 비중을 보면 지금이 엔드컨텐츠 바로 언저리라도 즐기는 인원이 훨 많음.
이게 사람들이 고여서 그런것도 있지만 매번 이벤트마다 17강화권이랑 큐브 줌서를 ㅈㄴ뿌리면서 스팩을 끌어올리려는 노력이 엄청 많았다는 거임.
그러면 다른 rpg게임들이라면 선택을 해야됨. 메소로 스팩 외 컨텐츠에 소모를 하게 유도하거나 (메이플 홈을 메소로 하는 식으로)
그게 아니면 로아마냥 보스 단계를 ㅈㄴ 설계해서 유저들이 조금만 더 스팩업 하면 다음 보스도 될 것 같은데 하면서 지속적으로 스팩업을 유도하거나
그런데 그런 과정도 안밟았는데 자 내가 여기까지 끌어올려 줬으니까 이제 보상을 너프시킬게 ^^ 하면 당연히 아니꼽지.
알고는 있음. 놔두면 골드 수급량은 계속 늘어날거고 그거는 템가치보존에는 진심인 메이플 측에서는 최악이긴 함.
내 말은 서순이 잘못됐다는거임. 유저가 전부다 메이플이 인생인 애들도 아니고 그냥 메이플이 잘 맞는 게임이라서 하는 애들 많은데 애들한테 이거를 이해해줘 하는거는 욕심이지.
하다못해서 최초의 쌀숭이를 내면서 메소너프를 했으면 이만큼 반발이 일어나지는 않았을건데 이미 지들이 끌어올려놓고 씁 에반데 하면서 다시 떨구면 당연히 분위기가 창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