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 9년차였던 친구의 꼬들김에
렌 유입 유저임돠!!
어쩌다보니 이제 혼자남게 되었고 본캐로
점 찍었던 와헌이 리마 잘돼 일단 신납니다 ㅎㅎ
고인물들 많아 뉴비입장에서 의견 내기
조심스럽지만 그럼에도 운영진의 행보가 이해가 안돼
몇자 적어보려 합니다 ~
첫째.
유니온? 유챔? 등 거의 반강제적
스펙업요소 만들어 놓고 이제와서??
= 말 그대로 입니다
유니온은 200까지 만들면 된다지만
소소하게 메소를 꽤 잡아먹더군요
제 입장에서는 본캐 심볼세금+조각비용 등
스타포스 한번 조지거나 큐브 망하면
1억메소 하나하나가 너무 아쉽습니다.
어디까지 제 기준이지만 메소 소모처가
너무 많아 고인물님들 처럼 주보로 많은 메소를
구하지 못하니 유니온 캐릭을 돌릴 수 없는 현상이 생깁니다
현질을 안하고 하루1-2시간 하는 유저로서
유니온 뿐만 아니라 유챔도 키워야 하는 입장에서
결정석 너프는 이해할 수 없는 방향이라 생각합니다.
둘째.
유저와 소통이 잘 안되는 기분입니다
= 9년차였던 친구 직업은 히어로 였습니다.
그 친구가 저를 꼬들길때 앞전 디렉터에 비해 소통도 잘해주고
편의성 좋아져 재미있다며 유혹했습니다~
저도 신창섭이란 밈을 들어봤기에 시작했는데
최근 밸패로 그 친구는 떠나게 되었습니다.
편의성 물론 중요합니다만, 제가 게임을 시작하면서 길드나 커뮤니티에서 가장 많이 본 것이 '밸런스가 균형이 맞지않다' 였습니다
같은 동일 환산이지만 실성능 차이가 나는데
이유 조차없이 너프 때리고, 직업별 개선안도 영 반영 안되는
모습에 "분명 커뮤니티 의식할텐데...","테스터서버 존재가??"
등등 보고 참고할 수 있는건 많으나 반응이 없으니
과연 소통을 하나 싶습니다
셋째.
쌀숭이
=
이 쌀숭이분들은 어느 게임이라도 존재하는 분들이죠
매크로유저, 다배럭유저 등등 가성비세팅 해놓고
무한정으로 생산하니 게임사 입장에서도 참 머리아플거라
생각합니다. 근데 한편으로는 그만큼 쌀 수요자가 있기에
공급이 있다 생각합니다 그 증거로 돈 많은 행님들이
쌀 구매 하는것만 봐도 알 수 있고
아이템땡니아 로땡 이나 공식 BJ 분들이 배너를
사용해도 제재도 없고 풀어놓고 있으니깐요
솔직히 쌀숭이 해결책을 찾는건 매우 힘들거 같습니다
신규 유저 모으려니 쌀배럭도 늘어나고
지금처럼 전체적으로 줄이면 반발이 일어나니
그럴수록 소통이 중요한데 차트 하나 던지고
'이러하니깐 너프한다' 는 소통이 아니라 통보란 생각에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
끝으로 친구도 접고 혼자 게임할 생각과
곧 앞자리가 4로 바뀌는 날도 얼마 남지 않고
요즘 현생도 힘든데, 게임마저 힘드니
속상해서 주절주절 떠들었네요
날씨가 제법 쌀쌀해졌는데 다들 건강 잘 챙기시고
얼마남지 않은 올해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지읒같은인생
지읒같은인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