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 줬다 뺐는거만큼 기분나쁜게 없지

 그게 게임 경제를 살리기 위한 수단인것도 맞는말이고 사다리 과하게 놔줘서 조정이 필요한 시점이 된 것도 

맞는 말인데 이유야 어쨌든 뺏기는 입장에선 "개혜자 투자로 쉽게 강해지고 게임을 누릴 수 있어!" 라는 소리듣고

열심히 시간 돈 투자해가며 즐기고 있던중 "니들 왤케 쌔짐? 안되겠다 도로 가져와" 하고 뺏는 격이라 이런 방식

으로는 욕쳐먹고 박탈감 느끼는 꼬접 이탈자 다수 발생하는건 뭐 어쩔 도리가 없는게 맞는거같음. 

심지어 결정 1차너프 + 칠흑 드랍너프 + 2차너프로 거의 반년동안 템포빠르게 계속 조지고 있는 실황이기도 하니

업데이트가 지속될수록 유저를 유지/끌어모으기 위한 게임사의 수단 추가로 인플레이션이 일어나는건 지극히 

당연한 수순이고 게임사는 인플레이션으로 올라간 수준을 다시 기준점으로 만들기 만들기 위해서 상대적인 

하위티어 보상의 메리트 박탈 + 올라간 수준에 맞는 도전/보상컨텐츠 추가로 동기부여를 자극하는게 

함께 이루어져야 하는데 어센트스킬+하이퍼버닝(아이템버닝)+챌섭, 제네패스로 인플레는 확 일어났는데 

그걸 따라갈만한 메소 소각처의 부재, 성장을 위한 동기부여의 부족은 결국 게임사의 무능이고 이걸 인공적인 

리워드 칼질로 땜빵하는것에 반발이 생길 수 밖에 없음.

결정 너프로 쌀팔이들이 손해본다? 딱히 그럴거같지도 않은게 메소출처의 압도적1순위인 보스리워드가 까이고 생산되는 보스메소의 99%는 칼질당하는 구간에서 생성된 메소이기 때문에 어련히 메소값은 소폭이라도 오를것이고 쌀팔이들은 전보다 적게 생산된 메소를 전보다 비싼 가격에 팔면 되는일이라 만약 내가 쌀팔이라면 뭐 이정도로 타격이 클까? 싶음. 정작 자급자족으로 메소캐서 열심히 장비맟추고 심볼세 내고 장비강화 잠재능력 한번이라도 더 눌러보려는 사람들이나 흥미 잃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