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 개인적으로 최근 결정석 너프나 패치 아쉬운점

사실 결정석 가격 너프가 당연하게 예견된 수순이였잖아?

"검밑솔 결정석 가격 너프의 명분을 만들기 위해서 이벤트를 퍼준다" 라는 얘기도 많이 나왔을만큼

여름 이벤트 이후 메소 수급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날거라는건 넥슨이 당연히 알고있었을거고,

결정석 가격이 필수불가결이라는것도 당연히 알고있었을거란 말이지

그렇다면 약 4개월(+이벤트 진행 이전 계획기간) 동안 완충제 역할을 할만한 패치나 라이브 방송 같은건 충분히 준비할수있었을거라고 생각하는데

"의도치 않게 메소 수급량이 늘어나는 바람에 어쩔수없이 결정석 가격을 깎아야한다"는 스탠스로 유저들한테 갑작스러운 너프폭과 패치를 전달하는게 과연 최선이였을까? 싶음

따지고 보면 유저들 평균 스펙을 급격하게 끌어올린것도 넥슨이고

메소수급량을 의도적으로 늘린것도 넥슨이고

의도적으로 깎는것도 넥슨쪽인데 이런부분들은 유저들한테 좀더 구체적인 방향성을 미리 제시하고

유저들이 변화에 적응 할만한 기간으로 설계를 해야하지않았나? 싶은 생각.

+ 밸패는 ㄹㅇ 패치 기간이라던가 최종뎀이라던가 구조라던가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많아서

직업 하나하나 붙잡고 개발자 코멘트 하지 않는 이상 욕밖에 못하겠음...

밸패를 했다가 취소를 했다가 직업 이해도 개박살난 패치를 하질않나 기준 이상한 최종뎀을 주질 않나

이젠 테섭 기간도 2주였다가 1주였다가 지멋대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