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에 둘도 없는 아기천사 정인이
미혼모에게서 태어나 홀트아동복지회에서 위탁가정을 만났고
거기서 이 하나밖에없는 천사 아기를 잔혹하게 고문 살해한 사이코패스 납치범들을 만나
태어난지 1년 6개월
너무나도 어린나이에 별이 되었다.
마지막 웃는사진을 보면 위의 동글동글하고 하얗고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아이가
피부가 착색이되고 얼룩덜룩 멍이든 모습이다. 그래도 우리 정인이는 웃고있다.
위탁가정에서 말하길 보통 이렇게 오는 아이들은 많이 아프기 마련인데
정인이는 그 누구보다 씩씩하고 밝고 웃음이 많고 밥도잘먹는 그런아이였다.
그런아이를 차마 글로는 적을 수 없을정도의 잔인한 방법으로 고문 살해하였다.
사이코패스이기에 살해에 이유는 없다.
이럴줄도 모르고 우리 정인이는 곧 만나게될 엄마 아빠의 사진에 뽀뽀를 했다.
정인이는 살릴 수 있는기회가 수도없이 많았다.
하지만 어린이집, 담당의사, 경찰, 홀트복지회, 굿네이버스 등
그 누구하나도 단순히 정인이 양부모의 고소 협박이 무섭다는 이유로 아이의 죽음을 외면했다.
아무일이 없이 정인이는 잘 지내고 있다고 허위보고서를 적었다.
그들은 월급을 받고 정인이 하나 어떻게 된다해도 법이 자신들에게 벌을 주지 않기 때문이다.
그 벌이 너무나 가벼운걸 알기때문이다.
그 법이 절대 바뀌질 않을걸 알기때문이다.
심지어 경찰은 분리 조치마저 하지 않았다.
부모를 무혐의 처분했다.
징계를 받았지만 고작 정직 3개월
책임감없이 이 사랑스러운 천사를 낳은 친부모부터
정인이를 책임지지 못한 어른들 모두가 공범이다.
정인이는 자신이 죽는다는걸 안 마지막 순간에 모든걸 포기한 상태로
웃음조차 없이 어떠한 표정없이 가만히 구석에 앉아있었다고 한다.
정인이는 그래도 자신을 도와주지도 못하는 못난 어른
그 어린이집 선생의 품에서
어른의 사랑을 느껴보고싶어 마지막까지
선생님의 품에 안겼다.
정인이 사건이 있고나서 5년 법은 바뀌었을까
전혀 그렇지 않다.
정인이, 민영이, 여름이, 대전의 이름모를 소중한 아가 등
1년에 정인이처럼 아동학대로 사망하는 아이의 수가 30명이 넘는단다
그중 대다수는 세상에 태어나 인생에서 가장 소중하고 귀여울때의
사진 하나없이 조용히 죽음을 맞이한다.
굶어죽고 맞아죽고 버려져죽고
그래도 법은 바뀌질 않는다.
나라가 근본부터 썩었기에
정상적인 국가의 법이라면
정인이를 죽인 사이코패스를 사형을 시켜야한다.
정인이를 외면한 주변어른들을 모조리 처벌해야한다
특히 정인이를 간접적으로 죽인 경찰들을 파면을하고 그동안 받아간 월급을 모조리 환수해서
아동들의 피해를 돕는데 보태어야한다.
하지만 그러지 않는다.
직무유기를 일삼는 공무원들을 벌하는 법을 만들면
국회의원 본인들이 피해를 입기 때문이고
영아를 살해한 부모의 처벌을 강화하면
애는 여자만 낳니 등 왜 여자만 처벌하니 등
또 극성의 성차별주의자들이 논제를 흐뜨리고
그들의 표를 앗아가기 때문이다.
2020년의 정인이 사건 이후에도
항상 거대 여당및 야당이었던 민주당은
정권을 빼았고 범죄자만을 보호하는데 혈안이 되어있지
아이들에대한 생각은 단 1도없다.
그랬다면 진작에 법이 바뀌었겠지.
내년에 정인이의 양부는 5년을 살고 출소를 한다.
말이 되질않는다. 정인이는 없는데
내가 아무리 티끌 같은 도움을 그 아이들에게 내밀더라도
나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내게 돈이 태산만큼 있다면 그 아이들 전부 행복하게 해줄텐데
언젠가 혁명이 일어나서 이 나쁜개새끼들 다 없앨수 있다면
누구보다 앞장설텐데
이미 썩어버린 나라에 이런아이들은 계속해서 나올수밖에없다.
썩어버린 부위를 도려내어야만 막을수가 있다.
나는 위선자고 쓰레기고 나또한 공범이다.
나는 병신이고 나는 죽을만큼 열심히 살아서
단 하나의 아이에게라도 도움이 될수 있도록 살아야한다.
메이플과 관련없는 이야기를 적어 죄송합니다.
저 또한 가정폭력 피해자이자 생존자였기에
말조차 못하는 아기가 느꼇을 그 두려움과 고통이 너무 괴로워서
제 메모장에도 블로그에도 일기장에도 여기저기 다 적어도
그냥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