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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 청묘님 보러 아지트 갔다온 후기 & 만화 (장문)

아이콘 러왱
댓글: 49 개
조회: 13977
추천: 59
비공감: 1
2025-10-21 01:22:19


진짜 우연히 아지트 가는 길에 만났습니다 어머나 세상에!

제가 20일 최초 크리에이터 만난 사람이 아닐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청묘님 보러 월요일 신청한거였는데 이렇게 우연히 만나 짧게 얘기도 나누고

알아봐주시고 넘 감사했음...

아지트 입장하면 2인으로 찍어야하니 역사 내에서 찍어주겠다고 먼저 제의해주시고 넘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아래부턴 이제 글 후기

---



10월 20일 (월) 오전에 다녀왔습니다

크리에이터 라인업은 청묘 / 식중땐 / 안녕수야

강남출구 4번 나오면 바로 왼쪽에 위치해 있어서 찾아가는 길 헤맬 일은 전혀 없음

11시라고 기재되어있는데 10시부터 입장 가능하다고 합니다




자리 세팅

10시간이 기본으로 충전되있어 따로 요금 결제할 필요는 없습니다

키보드 키감이 진짜 좋았습니다




입장하면 제공되는 전직업 랜덤 키링

플위 나왔는데 오후에 안녕수야님이 행사장 내부를 순회하면서 키링 교환해주는 기회가 있어 아란으로 교환받았습니다




이고고든




가기 전 인벤에서 조리 오픈하자마자 식사 주문 해야한다는 팁을 봐서 11시 땡하자마자 바로 식사 주문했습니다

누군진 모르겠지만 꿀팁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주문하는 인원이 많다보니 다 나오기까지 20분정도 소요됐음




음식보다 먼저 나온 엘릭서


맛있었슴






엘릭서 다음으로 10분정도 있다가 나온 용사라면

매운 것을 불닭볶음면 정도까지 먹는지라 레어로 시켰는데 개인적으로 레어는 신라면 레드 정도? 였던 것 같음

정말 맛있었습니다 나중에 편의점에 팔면 또 사먹을 예정




용사라면과 함께 같이 나온 네미의 도시락 & 갈루스 치킨

네미의 도시락은 스팸, 멸치, 볶음김치 계란후라이 올려진 흰밥 구성이었고 맛있었습니다

갈루스는 그냥 치킨집에 파는 간장 마늘 치킨 맛이었습니다




갈루스 치킨은 가루소스 같이 제공해줬는데 개인적으로는 안찍어먹는게 맛있었습니다




식사 와중 12시가 되었고 스테이지에 크리에이터 분들이 올라와서 행사를 소개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참고로 좌석은 13번이 SSS급 명당입니다 그냥 압 도 적 명당

13번 코앞에 스테이지가 있음




이후엔 자유롭게 메이플 플레이하다가 스태프가 호출하면 신청한 행사 내용 참여하러 가는 형식입니다

근데 스태프가 언제 올 질 몰라서 그냥 사냥이나 순식간에 컷할 수 있는 보스 잡으면서 시간 보냈습니다




첫번째로 참여했던 컨텐츠는 방송인 캐릭터로 보스 잡기

다룰 줄 아는 캐릭이 렌(김민교님 / 노말 최초의 대적자)밖에 없었는데

렌은 인기가 많아 10시 40분 입장했을 땐 이미 마감 되어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미참여하고 싶진 않아서 배메 (타요님 / 하드 진힐라) 신청해서

속성으로 유튜브 강의보고 카벨 패보면서 도전하러 갔습니다




마련된 자리에 착석하면 5분동안 시퀀스, 키세팅할 시간이 있고 세팅 후 연모로 잡으면 됩니다

처음 다루는 캐릭이라 긴장해서 체력 30퍼 남기고 실카아웃 해버렸습니다

아쉬운 마음에 자리로 돌아와서 본캐로 대가리 깨줬습니다




두번째로 참여했던 컨텐츠는 청묘님과 딱치치기

전철역에서 먼저 만났던지라 아는 채 해주셨습니다

이번 행사도 만화로 그리냐고 물어봐주셨던

이지모드랑 하드모드가 있는데 하드모드로 했습니다

이지모드는 4번 연속으로 쳐서 넘기면 클리어하는 거였고

하드모드는 청묘님이랑 턴제로 다이다이 하는 거였습니다

턴은 4번 돌았고 청묘님이 봐줘서 이길 수 있었음

압도적 감사



이겨서 넥슨캐시 3천원 받았습니다




세번째 컨텐츠는 메이플 직업 빙고

5빙고 선착순 10명 넥슨캐시 지급하는 컨텐츠고

수야님이 피시방 인원들에게 인터뷰하면서 직업 채워넣는 행사였습니다




억까 뭔데




15시가 다 되갈 무렵 크리에이터분들이 다시 스테이지로 올라가 엔딩을 진행하셨습니다




크리에이터를 이겨라 정산

미참여한 캐릭들이 되게 많았습니다

다룰 줄 아는 캐릭이 없어서 아쉬웠던




핀볼 선착순 3분 넥슨캐시 이벤트 지급하는 컨텐츠를 끝으로 행사가 종료되었습니다

이후로 퇴장하면서 크리에이터 분들이랑 사진 찍고 싶은 분들을 위해 포토타임이 존재합니다










포토 줄 기다리면서 내부 촬영

내부가 의외로 정말 넓었고 잘 꾸며놨습니다

화장실도 깨끗함




포토타임

시간관계상 2인으로 짝을 지어 포토타임을 가집니다

저는 혼자 갔다온 지라 모르는 분이랑 같이 찍었습니다

즐겁고 재미난 시간 잘 보내고 왔습니다!

좋은 자리 만들어준 메이플 팀과 크리에이터 분들에게 감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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