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 900만원 현질 메린이 소신발언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메벤 가족 여러분. 

매번 눈팅만 하다가 서로 싸우는 모습이 안타까워 글을 적습니다. 

이번 보스 결정 너프 소신 발언하기 전에 잠깐 제 소개를 하겠습니다.

저는 23년 말부터 메이플을 제대로 시작한 메린이에요. 

이전까지는 종종 버닝 이벤트 때 200까지만 키우고 차곡차곡 묵혀두고 있었어요.

현재는 천천히 스펙업하면서 전투력 본캐 7000만, 부캐 5000만이고 보스는 이지 진힐라, 하드 듄켈, 하드 윌 밑으로 돌고 있습니다(저 3마리는 너무 어려워요)

저도 당장 1주일 보스 수입이 줄어들어 마음이 아픕니다. 특히 각종 패스를 구매하신 많은 분들은 이제야 보스 수입이 늘었다고 느낄 때쯤 보스 결정 너프로 다시 수입이 줄어들어 배신감과 불쾌한 감정이 생긴 것 충분히 이해합니다(저는 해방 못할 것 같아서 제네패스 안 샀어요. 챌섭 패스만 2번 구매했음) 하지만 문득 '스 인플레이션과 신창섭의 각종 완화 정책이 아니었다면 내가 이지 루시드를 잡을 수 있었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카루타 보스도 못 잡아서 지나가는 메짱 형님들이 파티 플레이로 잡아주셨거든요. 이렇게 메알못인 저도 현재 (반)검밑솔을 돌고 있는데 어느 정도 조절이 필요한 것 같긴 합니다. 때문에 김창섭 디렉터도 계속 고민 중이고 조절중인 것 아닐까 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보스 결정 너프 어느 정도 납득이 갑니다. 물론 다른 분들의 생각이나 감정 충분히 존중합니다. 다만 너무 싸우지 마세요..

인증 사진 넣어둘게요. 모두 좋은 하루 되십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