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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 레딧 두줄괴담 번역 몇개

말롱로티
댓글: 1 개
조회: 148
2025-10-21 22:35:09

1. 드디어, 나는 아내의 의식을 안드로이드로 옮기는 데 성공했다.

-이번에는 자살하지 못하겠지.


2. 난 항상, 그녀를 위해서라면 총알도 맞을 수 있다고 말하곤 했다.

-그녀가 쏘는 쪽이 될 줄은 몰랐는데..


3. 매일 밤, 내 침대 아래의 남자는 내게 우리 부모님을 죽인 화재에 대해 말을 건다.

-"알지— 우리만의 작은 비밀이잖아", 나도 꺄르륵대며 대답한다.


4. 우리의 죽음 후, 나에게 폭력을 휘두르던 남편은 천국으로 보내졌고 나는 지옥으로 가게 되었다.

-죽은 이후에도 계속 함께라니...


5. 관짝 안에, 입과 팔다리가 묶인 채 갇혀 나 자신의 추모 연설을 듣는 것 보다 나쁜 일이 있나?

-개방 관 장례식이었다.


6. 남자는 수풀 아래, 무방비하게 지쳐 잠들어있는 여자애를 잠시 바라보다가 걸어갔다.

-"여기 없어", 남자는 다른 수색대원들에게 거짓말을 했다.


7. "각 승객의 기내식 샐러드에서 올리브 딱 1개만 줄인 것으로 4만 달러나 절약이 된 것, 아시나요?"

-"그럼, 날개의 플랩에서 볼트를 하나씩 빼기만 해도 얼마가 절약될지 상상이 되나요??"


8. 나는 내 동생이 태어났을 때 부터, 매일 몰래 그 애의 일기를 써왔다.

-마지막 장은 유서가 될 거야.


9. 우리는 우주로부터 처음으로「HI」라는 문자가 왔을 때, 너무나도 기뻤다.

-그 후 40년간 우주로 메시지를 쏘아 보내던 중 도착한 그 문자의 뒷부분은, 「DE」였다.


10. 난 항상 "사랑해"라는 의미로 딸의 손을 세 번 쥐었고, 그럴 때 마다 그 애는 안심하고 웃곤 했다.

-어젯밤, 난 그 애의 목을 손으로 감싼 채 항상 하던대로 세 번 쥐었고, 그 애는 마지막으로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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