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자 편향.
생존 편향 ( survivorship bias)은 선정 과정을 통과한 개체에만 집중하고, 그렇지 못한 개체는 간과하는 논리적 오류 입니다 . 이는 불완전한 데이터로 인해 잘못된 결론을 도출할 수 있습니다.
생존 편향은 표본 추출 편향 의 한 형태로 ,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기업이 재무 성과 분석에서 제외되는 것처럼 여러 실패 사례를 간과하여 지나치게 낙관적인 믿음을 갖게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상관관계가 인과관계를 "증명"하는 것처럼 , 특정 집단의 성공 사례가 단순한 우연의 일치가 아닌, 어떤 특별한 속성을 가지고 있다는 잘못된 믿음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
유저가 보스를 30분을 쳐서 잡든 5분만에 쳐서 잡든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고
모든 패치를 데이터에 기반한다는 기조로 운영을 하고있음
거기에서 리트가 발생해서 유저가 느끼는 피로도? 데이터에 안들어감
보스에서 나온 결정석은 성공 로그임, 실패 로그는 없으니 중상위 보스 실제 체감 난이도 과소평가 됨.
유저들이 재화, 시간을 소모해가며 올려놓은 캐릭터 스펙은 데이터에서 고려 요소가 아님.
아즈모스에서 나오는 주화로 인해서 메소마켓이 매주 수요일마다 훅훅빠지는데 눈가리고 아웅하고있음
또한 이 직업이 왜 너프되지와 같은 패치들이 행해진 이유들도
생존자 편향으로 설명이 가능함(그 직업에서 고일대로 고인분들이 매주 보스를 쳐서 보스수익을 내니까)
이 부분은 너무 잘 알려져서 이젠 어느정도 맞지않게 되었지만
데이터에 끼치는 원인요소들이 너무 많은데도 불구하고 단순적인 패치만 행하고 있음
결정석 너프? 피할수는 없다고 생각함.
하지만 이런 대본에 맞춰진 데이터만 들고올게 아니라 유저들에게 좀더 포괄적인 이유와 방향성있는 설득이 필요하다고 생각함
솔직히 패치가 거의 그대로 들어올거라고는 생각못했는데
이번 패치 보고 기획팀은 제대로 일을 하고 있는건지에 대한 의구심이 듦
보고싶다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