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 지구 언어들은 왜이리 개판일까?

막 영어에서 두개이상의 물건을 표현할때 -s라고 하잖음? 파인애플여러개있으면 pineapples 이렇게

근데 이게 단어 뒤에 x나 s가붙으면 -es가 됨 buses같은거

나는 여기까지는 이해했음 박스스는 발음 힘드니까 박시즈라고 읽을수도있지뭐

근데 어째서 man 의 복수형은 mans가 아니라 men이고
Childs가 아니고 children이고 이지랄임?

갯수 말고도 이해안되는거 몇개더있음
예를들어 knock<- 왜 크녹이아니고 녹임? 왜 크나이프 아님?? 다른건 말이된다쳐도 이건진짜 말 안됨.

한국어도 마찬가지로 굳이-> 왜 굳.이.나 구디-가 아니고 구지-로 말하는거임?

일본어도 곤니치와 -> 사실 뒤에 -와가 발음이 와가아니고 하 인데 곤니치와에서는 와로 읽는데 이유가 있나 이것도

중국어는 놀랍게도 문법이 매우매우 상식적인데 (예를 들어 뭐가 아니다를 표현하고싶으면 아닐 부 자만 단어 앞에 붙이면 됨 깔끔 그 자체)
근데 ㅅㅂ 문자가 저것들을 합친것보다도 더심각할정도로 너무 비상식적임 한자 만개+어치를 다 외워야하고 성조까지 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