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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 나는 잘 살고 있는걸까

아이콘 맛있는버터링
댓글: 28 개
조회: 448
2025-10-31 07:09:24
대학교 반학기하고 휴학때리다 4년뒤에 자퇴함

사유는 학교내 꼰대+학교잘못지원한

그래서 20살때 반학기하고 휴학낸뒤로 알바시작함

휴학전에 재검판정받음

그때부터 알바만해옴 처음엔 본가살았으니 용돈벌이로 100-110선에서 만족함

그러다 코로나때 친구랑 같이 동거하면서 다른알바 구하고 140-60선으로 일함

동거끌날때쯤 공익핀정받고 본가돌아가서 알바함

이때도 150-170왔다갔다

내가 자퇴를 22살인가 23살때해서 면제카운트 이때부터시작

자취시작하고 공장들어가서 23년 11월부터 220-270왔다갔다범 1년간

군대해결안되서 1년안되서 정직원안되고 퇴직금도 못받고 짤림

24년 10월 말부터 투잡시작 같은프렌차이즈 다른지점

190부타 시작해서 25년 7월에 쓰리잡 한번 뛰고 평균290-330벌던거 400찍고 낮에 메인 그만둠 정신적으로 넘 힘들었음 맨날 집오면 울고술먹고울고

그리고 한달은 쉬면서 야간만일하고 놀면서일함

9월에 알바하나 새로 더 잡음 같은프렌차이즈 다른 지점으로

사장이 짠돌이라 최저에 주휴없음

다음달부터는 현재야간+전에 일한곳+지금일하는곳

뭔 ㅅㅂ가게 세곳이 내가 없으면 안돌아간다고 말함

근데 진짜 나없으면 가게를 못돌림 셋다 나나가면 다른파트에서 땡겨쓰던가 점장매니저가 주7일 뛰어야함 이것더 ㅈㄴ이해안됨...

쓰리잡예정 대충 400초중반 예상

지금 나이 27세임 내가 살자시도도있고 정병 입원한적도있어서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했던 아빠도 이제는 나한테

알바말고 안정적인 직장 구하는게 어떻냐고 가끔씩 말함

주위에 형,누나들도 그렇고

그래서 다음달부터는 여행 술 다 끊고 내년 중순까지 몸다버리고 주7일로 풀로 알바뛰어서 돈모을생각임

빚갚고 돈모으고 새집으로 이사가고 직장도 구헤볼려고

나 처음보거나 알던사람들도 투잡 쓰리잡 어케하냐

ㅈㄴ 열심히산다하는데

그런말 들을때마다 근데 나는 열심히 사는거지

잘사는건 아니잖아 생각함 미래로보면

몸버리면서 투쓰리잡뛰는 나보다 멀쩡한 직장다니는

사람들이 더 잘살고 열신히 사는거니까하고 생각하는데

나는 잘 살고 있는게 맞을까

군대는 작년에 공익붙었는데 올해 면제로 바껴서

지금은 걍 면제임 근데 정공이라 나같은새끼

써줄 회사가 있을지도 모르겠음

걍 요식업으로 정직원 박는게 맞는건지

졷소라도 평범한 회사둘어가는게 나은건지

식당일하면서 요리하고 머 만드는거 재밌고 좋아서

나보고 요리쪽으로 가면 어떻냐는 사람도있었는디

어릴때부터 요리배워서 능출낭 사람들도 많은데

내가 거기서 비빌수나있겠나 생각도들고

내가 가게차릴생각은없음 난 멍청해서 그냥

남밑에서 일하고 사는게 편하고 좋아서

원래 하고싶은것도 많아서 어릴때 다 해봤는데

이제 나이드니까 새로운건 시도할생각도안하고 있음...

나는 잘 살고있는게 맞는걸까

그냥 남들처럼 평범하게 대학가고 직장구하고 평범하고 살고싶었었는데

어디서부터 꼬였는지도 모르겠음

모아놓은돈은 없음 명품같은건 ㅈ도 관심없는데

맨날 처먹는데 돈쓰고 살찌면 피티받아서 살빼고 살빼며
다시 처먹고 무한반복해서

잘 살고있는 인생이란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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