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 용사라면 후기

나름 매운거 잘 먹는다 생각하고 먹기 시작

별첨스프 안넣고 한입:뭔가 밍밍한 싱거운 라면 느낌

별첨스프 1/3 넣고 한입:살짝 애매했음

별첨스프 2/3 넣고 한입:맛있었음. 근데 맵다고 들었는데 그정돈 아니라 생각

별첨스프 전부 넣고 면 다먹음:맵긴 했으나 불닭정도 같았음

국물 한모금: 이때 반응 옴. 살면서 처음 겪는 매운거 먹고 토할 수도 있겠다는 느낌이 들고 복통이 쌔게 오기 시작.

그리고 국물 다 버리고 혀는 괜찮았는데 복통 가라앉는데 시간이 좀 걸림. 난 그정도가 아니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