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가서 3달째꺼 받아옴
첫달은 2.5mg으로 시작하고 부작용 1도없길래
2번째달에 바로 5.0mg으로 올려서 했는데
하필 추석주간이라 병원도 안여는데 부작용으로 설사 죽어라나와서
지사제로 어떻게든 버티다가 연휴풀리자마자 바로 주변 병원가서
약받았더니 2일만에 나아버림 ㅋㅋㅋㅋ
그리고 오늘 3달째꺼 받으러 갔다가 의사선생님에게 궁금했던거 좀 여쭤봤는데
1.남자들은 한 구간당 2달 길면 3달 맞고 그다음 단계 가는게 일반적
여자들은 한달정도마다 올라가는게 일반적(이유는 설명 안해주심)
2.(가격때문에 올리는게 쉽지않을것 같다 했는데) 병원에 최종 공급되는거 생각하면 거의 원가에 드리고있는거다
3.부작용이 생긴다는건 음식을 더 줄여라 라는 신호라고 하심 더 줄이다보면 부작용이 덜해질거라고 함
4. 7.5는 저번달에 나왔고, 10.0이 이번달 10일쯤 공급된다고 하심 가격은... 7.5가 55니까(여기병원기준) 10은 70정도될 예정 ㅠ
5. 유지용량인 5.0으로 쭉 맞아도되냐 했더니 효과가 점점 미미해질거라 진짜 쉽지않을거라서 언젠간 올려야하는 구간이 오고
안올려도 될정도면 그냥 5.0도 안맞고 의지로 버틸수있는 수준일거라고 하심
세금은 점점 더 많아져서 월급이 계속 줄어들고있는데.. 적금에 부모님용돈에 생활비도 빠듯한데 이제 마운자로땜에
매달 적자네여 ㅠ 그래도 그동안 벌어둔걸로 최대한 탱킹하고 있기는 한데 ㅋㅋ;;
저는 직업군상 평일에 야근,밤샘이 거의 상시수준이라 평일엔 운동을 못하고
주말에만 2일 하루1시간씩 운동하고 대신 밥을 최대한 줄였는데요(제가 운동을 그닥 안좋아하기도 해요..ㅠ)
그래도 아직까진 달에5KG정도씩 꾸준히 빠지고있네여 의사선생님도 이정도면 걍 평균이라 나쁘지않다고
오히려 실패하는분들 생각하면 잘 버텨내시고 계시다면서 화이팅 하시라고 격려해주심
이번달도 5KG을 목표로.. 모두 ㅎㅇㅌ!
평균적으로 아침은 부모님이 주시는 밥(양은 그때마다 다르지만 밥공기 기준으로 항상 반의반그릇 이하 반찬은 고기기준 2~3점?)
점심은 인터넷으로 시킨 닭가슴살+제로콜라 한캔 or 삶은계란4개 + 제로콜라 한캔
저녘은 너무배고플땐 오전과 비슷한양 먹고 별로 안배고픈데 안먹으면 밤에 난리날것같다 할때는
바나나2개~3개정도 먹었습니다
아티스트랑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