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메이플하면서 늘 후회하면서 끊지 못하는게 있어.
별 17개 달린거 스타포스 이벤트할때 누르는거야
그리고 결과는 늘 "그 돈이면.." 이 나와.
그런데 슬픈건 그걸 매 이벤트하면서 느끼는데도 끊질 않아
분자벨 17성, 블빈마 17성, 아케인셰이드 파이렛케이프 17성, 아케인셰이드 나이트글러브 17성, 아케인셰이드 소울슈터 17성, 여명의 가디언 엔젤링 17성, 데이브레이크 펜던트 17성, 트와일라이트 마크 17성등등등
그러고 강화의 결과에 관계없이 메이플을 끄고나면 이런 생각으로 잠자리에 들어
'그래도 19성 이상 직작하다 망한 사람들 보단 나은 세상에 살고 있으니까'
난 메이플 5년하면서 모든 강화를 대체적으로 잘 기억하는 편인데
큐브 운은 모든 강화중 가장 괜찮았어. 이번 챌섭때 신기록 세웠다고 자부해. 물론 극악 날먹은 아니고 메벤기준 중상타 정도
추옵도 나름 좋았고, 어빌은 메이플 평균치? 주흔작은 살짝 아쉽고.
근데 별은 가장 씨발이었어
내가 18성 다음을 블빈마할때 실수로 한번 누른것 뺴곤 해본적이 없는데도 츄츄지지 검색하면 라라가 슬프게 울고 있어. 개씨발
지금도 장갑 두개랑 작별하고 글 쓰는 중이야. 아버 대체용으로 만드는건데 역시 별은 늘 사먹는게 나아.
직작가지고 질문글 올린 적이 있는데,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나는 댓글이 "직작중엔 별이 이벤트로 날먹하기 가장 좋음" 이건데 이새끼 말 믿은 적은 없는데 이번에 별 만지니까 더 생생하게 기억나더라. 얘 실친이었으면 상처 잘 안보이는 곳에 한대 힘차게 때렸을거 같아.
아무튼 내가 하필 최근에 산 망토가 17성짜리라 오늘 안에 18성 달거나 흔적 복구하고 아버 망토 다시 끼거나 할거 같아.
지금 좀 정서불안이야. 보스돌이 돌리고 총알장전하러갈건데 미래의 나에게 조언하려고 글 마지막에 한 문장 적어두려고
니 새끼 스타포스 존나 못하니까 18성은 꼭 사먹어라 병신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