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당한 글에 저능아라고 하는 애들이 많이 보이는데,
사람마다 갖고 있는 지식, 정보의 양이 다르고 상황이 다르다.
평소에 이성적이고 다른 사람의 사기를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 역시,
어느 한 순간 단단한 마음에 균열이 가 비이성적인 행동을 하여 사기를 당할 수 있게 된다.
마치 우리가 스타포스를 누르다 터져서 홀린듯이 마구 누르는 것 마냥.
이처럼 사람마다 상황은 다르고, 누구든 사기로부터 평생 동안 100% 안정적일 순 없다.
우리의 돈을 노리는 녀석들은 끊임없이 시도를 할 것이기 때문이다.
이번에 사기 당한 작성자는 우리가 당연히 알고 있는 상식에 대해 무지했다.
하지만 우리는 그 상식을 그냥 메이플을 오래하고 인벤을 많이 접해서 알게 된 것 뿐이지,
처음부터 당연하단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근데도 그 사람을 욕하고 비아냥거리면서 당한 게 저능아다. 내가 너를 욕하는 건 정당한 행위다.
라고 하는 놈들이 너무 많이 보인다. 메벤 인구의 50%는 되는 듯하다.
이들은 왜 이럴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사회성이 떨어져서이다.
본인 위주로만 생각하기 때문에 상대의 상황을 전혀 공감하지 못하고,
본인과 다르고 이해하지 못하면 저능아라는 병신같은 공식이
머릿속에서 회전하기 때문에 피해자에게 손가락질을 하고 욕하고 바보라고 매도하는 것이다.
이것은 마치 강간 당한 여성 피해자에게, 밤 늦게 짧은 치마를 입고 돌아다닌 게 잘못이라고
말하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은 듯하게 느껴진다.
범죄자보다 피해자를 욕하는 병신같은 놈들 때문에 커뮤니티라는 게 참 진저리가 난다.
집구석에 틀어박혀서 커뮤니티만 하기 때문에, 인간과 인간간의 공생이란 것을 모르고
남을 헐뜯고 비난하고 공격하기 바쁘게 된 이 녀석들이 나는 참으로 안타깝다.
이게 우리나라 청년의 많은 비율을 점유하고 있다는 사실도 너무 안타까운 현실이다.
그러니 좀 나가서 사람들이랑 어울려 놀아 이 씨방새들아
니네 가족들이 사기당해도 그걸 당하네 저능아라고 할래? 씨발 화딱지가 나서 병신새끼들 존나 토나오네
혀로혀로혀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