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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 전 직장은 되게 불합리한 곳이었다는걸 깨닫는중

패링을패링
댓글: 9 개
조회: 208
2025-11-03 19:00:54
모든 직장에 정수기가 있을거 같지만 내가 다녔던 전 직장에는 정수기는 없고 대신 물통을 갈아 끼워 넣어야하는 구조였고
막내였던 내가 짬 맞고 항상 갈아끼웠음 무슨 업무하다가 잊고 내가 갈아서 안끼우면 뭐라고 한소리 들어
빙수기도 있었는데 마찬가지고
현 직장에 정수기 있는거 보고 그래 이게 맞지 싶었음

다음으로는 알아서 살아남아야함
전에 팀장이라는 사람이 나도 모르는 시스템이 많으니까 너도 하나하나 다 눌러보면서 고객들 대응해야한다고 말하니까 하 내가 답이 없구나 싶었는데
현재 직장에서는 놀랐던게 진짜 애기 다루듯이 하나하나 알려주고 거기에 진짜 사소한거 해내도 칭찬해주시고 전 삼성 직원이셨던 이사님 같은 경우는 맨투맨으로 회사 구조랑 등기 등등 알려주시면서 너 일 잘못하고 일정 점수 못넘으면 수습기간 짤리니까 초롱초롱하게 좋은 태도로 일하라고 현재 반반이라고 하시면서도 실력을 못키우면 경리밖에 안되는거다 돈 많이 벌려면 많이 할 줄 알아야한다고 애정이 있으신지 이것저것 알려주시는데 솔직히 몸 오그라들면서 눈물나드라

이전 직장 같은 경우 ㅎㄱ사무원을 뽑아서 들어가게 되었는데 하는일은 고객센터 직원처럼 고객들 상담해주는 업무였음 대체 왜 회계랑 세무쪽 지식이 필요했을까 아직도 의문임

마지막으로 전직장은 포괄임금제이고 식비도 그 안에 포함인데 현 직장은 식비 1만원씩 지원해주드라 이게 당연하긴해
사람들이 잘 챙겨주니까 회사 가기 두렵지는 않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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