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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 내가 군대에서 겪었던 가장 좃같았던 일

아이콘 시오리코
댓글: 5 개
조회: 235
2025-11-04 09:13:35


진짜 배랑 명치쪽이 너무 아파서 잠도 못자다 간부님께 말 드렸는데 군대라 외진 못가고 무슨 군의관 화상 진료했는데 도움 1도 안됐었음

명치쪽 많이 아프다니까 왜 아픈거같은데? 짚이는거 있잖아ㅇㅈㄹ하면서 니가 왜 아픈지 생각을 해봐라 하다가 대충 역류성 식도염일거같은데? 하고 위장보호제 약 대충주고 보냄 당연히 아무 약효가 없었음

그러다 3일차에 새벽에 너무 심하게 아파서 병원도 문닫았으니 간부님이 심해보인다고 응급실 가자해서 응급실을 갔었는데 의사가 증상듣고 처음 하는 말이

군인이 이시간에 나와도 돼요? 이러는거임

그러다 그냥 수액맞고 가세요~ 솔직히 응급실에서 그런거로 뭐 못해줘요 하는데 알고는 있었음.. 머 죽기전이 아닌이상 받을 수 있는게 없는건 아는데 군인이 이 시간에 왜 나와있냐는 말이 석나가더라

그래서 수액이나 맞으래서 맞으니까 간호사가 한숨쉬면서 이런일로 오시면 안돼요 군인분~ 하면서 3번정도 뭐라하는데 응급실이 어떤곳인지 아니까 이해는 가는데 좀 서럽더라

결국 아침에 외진가서 보니까 장염에 위궤양이 같이 온거였음 약 세달먹고 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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