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어가 가능해진 후 기준으로 잡아봄
이벤트엔 스데미부터 있지만 시그너스 부터 해봄
1. 시그너스상태이상 내성 100%를 맞추지 않으면 진행이 거의 안되는 보스.
또한 당시 기준 다수기가 부실한 경우 잡몹 밀기도 어렵고 직업격차도 꽤나 높았음
체비뎀 없던 시절이라 물몸캐릭들과 체방 좋은 직업의 생존 난이도도 좀 갈렸었던 것 같고
타수좋음 + 다수기좋음+ 신수무적이나 공반 뺏는 팬텀이 굉장히 좋았던 걸로 기억
2. 매그너스휠윈드 숙이기로 안피해짐 + 얘도 내성 100% 안맞추면 거미줄 걸리는 거 때문에 초기엔 내성 100% 맞추고감
그럼에도 텔슝좍이 아니면 사실상 피하기가 거의 불가능한 헬존 휠윈드
양손 레이저포 하는데 머리위로 보라운석 떨어뜨리기 등등
유틸이 한참 부실했던 시절에 사실상 말도 안되는 가불기들 많이 걸었음
살려고 하면 살수는 있는데 딜을 할수가 없어서 내가 한창 잡을때 유행했던 하매 클리어 방법이
제논+은월 구한다음에 헬존되면 은월이 분바넣어주면 딜박고 제논은 쿨줄여주는 타임머신 앉은다음에
셋이서 같은위치에 죽어서 극딜기 쿨돌리고 죽고 반복했던 기억이남
비숍이 있으면 파운틴덕에 살순있는데 헬존 딜못하는건 크게 차이없어서 안데려가는 사람들은 안데려갔던것 같음
※ 사전지식) 카루타는 기본적으로 원래는 바인드 면역보스들이었음. 이후에 바인드 통하게 바뀜
3. 카오스 반반
신선하고 재밌긴했다. 얘가 사실 억지로 잡을라면 제일 컷이 낮았던 친구기도 하고 패턴도 복잡하지 않았음
검은시계로 유도해서 시간을 늘리고 하는게 컨셉에 맞게 잘만들었다고 생각
다만 발악기 시작하면 메이플 특유의 불쾌감세트 똥뿌리기+밀치기 때문에 사거리 짧은 캐릭들은 고생 좀 함
4. 카오스 피에르
당시 기준으로 생각해도 메이플에 참 안맞는 보스였음
30% 이후로 분열하는 피에르를 처리하는게 핵심이었는데
이 게임은 시발 탱커도 없고 어그로관리도 못하는데다 모자도 매번 랜덤인데 이걸 바인드도없이 동시에 잡으라는게 걍 지금 생각해도 어이가 없음
이후 스펙인플레 오자마자 개같이 분바넣고 분열스킵 하는게 정석이 된 비운의 보스.
출시된 게임이 메이플 아니었으면 괜찮은 평을 들었을지도..? 메이플에 나오기엔 안맞는 보스
5. 카오스 블러디퀸
현역 기준 팟격으로 생각하면 파티격이 엄청 재밌는 보스였다고 생각함
화염브레스 협동기믹, 거울나오면 거울부터 점사, 공반에 매직크래시, 어글자 파악 후 나머지 등뒤 프리딜
사실 메이플에서 파티격 감성 살리기 힘든데 블퀸은 라이트함을 유지하면서도 팟격의 재미를 살린
나름 숨은 수작 보스라고 생각은 함, 근데 스펙 인플레 오면서 점점 솔플이 많아지니까 솔플하기에는 또
뭔가 하자가 있어서 결국 솔플에 맞게 수정되고 걍 허수아비 된 퇴역보스 1이 됨.
(+ 의지쿨 안돌았는데 비탄 두번나오면 무적기 없는 직업이 굉장히 불편해져서 그건 좀 열받았음)
6. 카오스 벨룸
사실 바인드 여부만 아니면 출시 떄부터 변한게 거의 하나도 없는데도 억까보스란 소리 들어본 적이 없는
솔플 기준으로 메이플 보스 설계 GOAT of GOAT
벨룸은 블퀸과는 반대로 파티격을 불편하게 만들고 솔플에 좀 더 메리트를 준 보스인데
나오는 꼬리의 수가 벨룸과 전투중인 파티원의 수에 비례해서 나와가지고
6인격을 한다 치면 6명이 발맞춰서 꼬리유도를 해야되는데,
서버렉 컴퓨터 환경 등등에 따라 꼬리타이밍 종유석 타이밍 다 다른데 그게 되겠냐고..
암튼 솔플로서는 뭐 그 시절 유틸평준화 안됐던 기준으로도 "억까"라고 할만한게 없는 고트보스맞음
7. 카오스 파풀라투스
내가 볼땐 원기가 유저들 억까당하는거 보면서 희열을 느끼기 시작한 시점이 이친구 리메이크부터 시작해서 칼카까지 간게 아닌가 싶은데
얜 그냥.. 좀 빡빡컷으로 잡으려면 게임을 운으로 해야했음 장판+레이저+시폭이 얼마나 적게나오냐 ㅈ망게임
다크사이트가 희한하게 장판을 무시하고 모니터 브레이크가 매직쉘에 막히다 보니 얘도 팟격을 상정한 것같은데
얘가 리메이크 된 시점에 파풀이 최상위보스가 아니었는데 왜 이악물고 이런 파티격기믹을 만들었는지 모르겠음
듀블같은 캐릭은 닼사로 장판씹고 아수라로 모니터브레이크 씹고 이러는데 하나도 없는애들은 그냥 데카-1
8. 스우
그냥 개씹쓰레기 보스. 이미 시작하자마자 레이저에 헤도-1 데카-1 하는 짤은 이미 유명해서 언급할 필요도 없음
텔없는 캐릭들은 1페를 하루종일 빙글빙글 돌아가며 방향도 속도도 랜덤으로 갑자기 급변하는 레이저에 억까당하지 않을까 마음졸이며 불쾌한 개지랄을 하며 잡아야 했기에 1페를 빠르게 녹이지 못하면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으니 실질적 최소컷이 굉장히 높았음
하물며 검마1페도 1극에 못끝내면 걍 구석가서 쉬고오면 되는데 이새낀 구석가서 쉰다는 개념도 없고
2페부터도 스우 본체는 사실상 밀치기 하나가 끝인데 맵이 온갖 개지랄을 하고 블링크 공중체공도 없는데
전깃줄은 나오는 타이밍도 랜덤이고 인공태양 돌아다니는건 버그걸리면 다다닥쳐맞고 갈리고
3페 각성기는 이펙트 전에 맞는지 이펙트 때 맞는지 이펙트 사라지고 맞는지 1/3도박을 해야되고
솔플 파티플 따질것없이 씹쓰레기 실패작 더미나 플라워도 파티플가면 어그로 튀었던것같은데 파티플시절에는 걍 어케잡았는지 아직도 신기함
9. 데미안
딜타임을 억지로 없애서 스펙컷을 올리는 레전드 개념의 씹련.
유독 많았던 버그는 둘째치더라고 완성도나 재미 면에서 JOAT of 씹JOAT를 달렸던 놈인데
일단 개발진 상상에서의 데미안 파티격은
칼 어글자를 파악한 후에 칼 어글먹고 구석갈동안 파티원들이 낙인모아서 제단나오면 풀고 어쩌구저쩌구..
였던것 같기도 한데 그냥 어떻게 이렇게 개 ㅄ같이 냈는지 모르겠다 그냥 겜안분도 이런 겜안분이 없음
뭐 초월석이든 칼이든 어그로 끄는 방법이나 기믹이라도 있던가 걍 순수 운빨랜덤 어느것을 고를까요인것에 더해
바인드 안걸면 여기 나왔다가 올라갔다 저기나왔다가 다시 사라졌다가 뒤에 나타났다 위에서 팝콘튀기다가
유틸 평준화 안된시절 무적+윗점+체공 없는 직업이 즉사 가스 존나많음 + 딱하나 남은 안전지대에 칼꽂히기 같은 것도 당하고 걍 사람새끼가 만든 보스가 아님 오죽하면 진형님이 공식영상 찍는데서 그런말을 했겠냐고
10. 루시드
얘는 근데 할 말이 많진 않다. 그렇다고 잘 만들었단건 아닌데
1페 강텔에 선모션 0.5초 아래 + 그냥 골렘 몸에다 박아버림 + 소환수 중 강텔 + 폭탄 중 강텔 제곱개지랄
2페 걍 아무 기준도없이 좃대로 날라다녀서 특정 직업 딜효율이 뒤지게 쳐박고,
3페는 그냥 참신함도 없이 억지로 컷 늘려놓은 거라 도저히 왜 만들었는지 모르겠는데
그냥 굳이 그시절 개발진에 대입해서 억지로라도 3페이즈 개발 의도에 대한 상상을 해보면
이제 하드루시드를 열심히 트라이하던 선발대 유저들이 이제 3페이즈를 맞닥뜨리고
막 와우나 파판같은 게임에서 최고난이도 할때 마지막의 마지막 광폭화 전멸 직전 막 0.5 초전에 겨우 딜맞춰서 딱 잡아내서 너드스크림 우와아아아아아아!! 씨~~~발!!! 잡았다~~
이러면서 성취감에 젖은 환호를 지르는걸 지들끼리 개찐따마냥 상상하면서 만든게 아닐까 하는 의구심이 듬
11. 윌
많은 사람들이 의외로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얘는 출시 초기엔 반응이 꽤 좋았음
애초에 최상위 보스 였을 당시에는 딜이 빡빡했기에 뭐 2분동안 기다려야 되는것도 빌드의 하나로 받아들여졌고
무엇보다 전에 나오는 개노답 3씹새끼 스데루에 비하면 사실 뭐 대단한 억까도 없이
실력에 따라 숨통이 트이고 조여지는 그야말로 당시 기준 벨룸 다음가는 실력 보스였기 때문이다.
해방퀘 나오기전엔 파티격을 무조건 상정하고 있었으므로 3페의 빡빡한 거미줄도 크게 문제는 안됐고
거울과 거미라는 컨셉도 굉장히 잘 살려서 그 시절을 안해본 사람 기준으론 사실 상상하기 어려운 호평일색 보스
걍 인플레 오면서 해방퀘도 솔플을 요구하고 그러다 보니 그때부터 불편한 점이 대두돼서 수정이 들어간 것일뿐
(+추가로 당시 윌 보스전 브금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던 기억이 난다)
뒤에는 아는사람들도 많고 하니 여까지만 적고 도망가야지
컨텐츠가부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