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확 사기는 형태만 바뀌었을 뿐, 몇 날 며칠씩 지속적으로 활개치는 구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게임사 입장에서는 ‘확실한 증거’가 잡혀야 제재를 넣을 수 있으니,
그 사이에 사기 → 신고 → 처리 대기 → 사기꾼 추가 피해 양산
이 구도가 끝도 없이 반복되고 있죠.
솔직히, 방치한다는 느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
“고확 위험 투표 시스템(유저 방범대)”
고확을 사용하는 경우,
특정 레벨 이상의 유저(예: 280↑, 혹은 시민권/특정 지역 클리어 조건 등)들에게
해당 고확을 클릭하면 간단한 [위험] 투표창을 띄워줍니다.
레벨 조건 충족한 고인물 = 마을 방범대 역할
재획 중이든, 마을 점프 중이든
수상한 고확이 뜨면 딱 클릭 한 번으로 ‘위험’ 신고 투표 가능
투표권 하루 10개정도로 제한
같은 대상에게 n번이상 반복 투표 불가 → 비추 테러 예방
하루 일정 수 이상 ‘위험’ 받은 유저 = 당일 고확 사용 제한
(고확 사기꾼들 활동 차단)
예상되는 부작용 & 대응책
1) 비추 테러단 같은 집단 견제 행위
레벨 조건을 더 높이거나
카르시온/탈라하트 시민권 보유자만 투표 가능 등으로 강화
‘위험’을 누른 사람들 닉네임 + 레벨 공개
→ 괜히 악질적으로 비추 테러하면 길드/커뮤니티에서 바로 티 남
→ 악질들도 노블 먹으려면 조심할 수밖에 없음
2) 그래도 악용하려는 사람?
→ 있을 수 있지만,
“오용으로 생기는 손해 < 사기 방지로 얻는 이득”
이 구조가 훨씬 커진다고 봅니다.
유저들이 직접 사기꾼을 골라내는 “고확 방범대 시스템”
충분히 실현 가능하고, 적은 비용으로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구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처럼 사기꾼들이 처리 대기 시간에 활보하는 현상은 이제 좀 끝내야 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