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 초딩때 같은반에 메이플 렙 100 넘는애가 잇엇어

걔랑 나랑 친해서 걔가 갖고놀라고 아이디 비번을 알려줫는데
어느날 해킹을 당해버린거임
나는 당연히 아닌데 이게 너무 상황이 미묘하잖아 당연히 내가 했다고 생각을 했겠지
거기다 심지어 알고보니 아이디가 걔꺼도아니고 걔네 어머니께서 쓰는 아이디를 나한테 알려준거더라
그래서 밤 11시에 우리집 전화기에 그친구 어머니한테 전화옴;; 템 가져간거 지금 주면 용서해주겟다고ㅋㅋ ㄹㅇ ㅅㅂ 개쫄리고 억울해서 울면서 나 아니라고 존나 빌엇지
울엄마 껴서 어른들끼리 해결하긴함;;

근데 나이먹고 생각해보니까 좀 심연이네 이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