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 학창시절 게이 간접 체험 경험담

남중시절 소중이 크고, 여자에게 관심없고, 남자끼리 스킨십 찐하다고 게이라는 별명 생김.

<경험담>
•중딩때부터 친구들과의 대부분 인사는 게이로 시작해서 게이로 끝남. (사충기 남자들 인사법 중 하나긴 한데, 우리 학교는 특히 나 때문에 너무 활발하게 사용함.)
•누구나 나를 암. (나는 상대가 누군지도 모름 ㅅㅂ)
•남녀공학 고교 입학 초 때, 여자들이 왜 내 별명이 게이인지 궁금해서 계속 물어봄.
•커플들이랑 나랑 3자대면하면, 동성친구 놈들은 자기 몸부터 걱정함. 지 여친은 안중에도 없음.
•bl장르 좋아하는 여자 몇 명은 내가 동성친구들이랑 등목하면, 실수인척 화장실 문열고 보고 튐.
•기숙사에서 잠자고 있으면 동기들이 사이즈 궁금하다고 텐트쳐줌.
•공용 목욕탕 자리가 없어도 한자리는 모세의 기적으로 자리 비워짐(왕따아님).추가로 비누 떨어뜨리면 큰일 남.



추억팔이로 적어봄. 난 27년 살면서 누군가의 후장도 따먹은적 없고, 후장처녀임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