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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 삐빠빠룰라 세계관에 갇혀버린 나의 하루.txt

아이콘 메친
댓글: 5 개
조회: 116
2025-11-18 11:41:13
삐빠빠룰라루라 띠리띠리띠링~⭐⭐
내 머릿속에 갑자기 파인애플 모양의 고래가 춤추면서 “잇츠마이베이베↗↗↗ 홍시맛이 나서!” 하고 질주하자
옆에서 베이비파우더 바른 감자기사님이 “호오오오이~~!!! 감자포스 300% 발동!!”
하면서 뒤집어지더니
갑자기 공중에서 김치전 한 장이 느닷없이 낙하산 펼치면서 등장했다.

김치전이 내 어깨에 착륙하더니
“삐리리리리… 인간이여… 지금부터 널 전속성으로 구워버리겠다”
라고 말하려는 순간,
뒤에서 송아지 양념갈비가 나타나서
“NOPE! 오늘은 굽지마! 나 먼저 구워!” 하고 지가 철판에 누워버림.

그때 저 멀리서
초코송이 장군이 타고 온 전기 스쿠터가 ‘위이이잉~’ 소리를 내며 도착,
장군이 나를 보며 “잇츠마이베이베 호오오오오이!!! 나랑 당장 가위바위보로 세계평화 지켜라!!!”
나는 당황했지만 지갑에서 2,400원짜리 바나나우유 꺼내서
“이걸로 되겠습니까?” 하니까
장군이 울컥하면서
“아… 그건 반칙이다… 감성値 9999 상승…” 🥺
그러더니 갑자기 바나나우유 뚜껑을 열고
스쿠터에 급유함.
스쿠터가 갑자기 부우우웅—! 하더니 우주까지 날아가 버림.

남겨진 나는 갑자기 현실로 돌아오나 했지만
갑자기 내 그림자에서 펭귄 두 마리가 튀어나오며
“우리 사실 네 그림자 알바생이었음. 시급 150원 인상 부탁.”
이라며 노조 결성.

나는 어지러워서 쓰러지려는데
머리 위로 빵모양 UFO가 나타나서
“삐빠빠룰라~ 탑승 거부~ 너는 너무 맛있게 생김~”
이라 외치고 빛을 쏘더니
갑자기 빵냄새만 남기고 사라졌다.

마지막으로 내 눈앞에는 소세지 3개가 줄지어 서서
해병대 구호 외치며 행진하고 있었다.
“하나! 둘! 삐빠빠! 넷! 베이베! 여섯! 호오이이이!!!”

나는 그걸 보며 깨달았다.
아…
이 세계는 이미 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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