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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 너네라면 이럴 때 어떻게 함?

슈콤마보
댓글: 7 개
조회: 137
2025-11-27 03:19:05
우리 외갓집은 할머니께서 연세가 많으셔서 홈캠 달아놓고 만일 사태에 대비하는 중인데

삼촌이 혼자 술 먹다가 우리 엄마 욕 하는거 들었거든?
평소에는 엄마 앞에서 예의 있고 자기 누나라고 말 잘 들어주고 남매간 우애 있어서 보기 좋았는데

술 들어가다보니 처음엔 정치적 발언 하면서 이제 나라가 다 잘 돼고 있다 윤석열 뭐다뭐다 하면서 혼잣말 하다가

갑자기 우리 엄마보고 "병X같은X", 우리엄마 본명 언급하면서 "OOO! 넌 나랑 안 맞아, 너 때문에 여기 오기 싫어" 등등 하면서 수위 쌔게 넘는 욕을 존나 하던데 상상 이상의 욕이었음.

심지어 울 엄마랑 15살 넘게 차이남.

우리 엄마가 삼촌한테 부당한거 한거 1도 없고 삼촌 형편이 어려워서 동생이라고 용돈 가끔씩 드리고 뭐라도 챙겨주셨었는데...
진짜 있는 그대로 다 언급하기 뭐 할 정도로 욕 존나 쌔게 해서 겉과 속이 다른거 보고 나 존나 빡쳤는데

삼촌은 이 사실 알고 있는건진 모르겠으나 삼촌이라고도 하고 싶지도 않은 이 새끼.
이제 어떻게 대해야되냐
우리 엄마 곧 생신이신데 외갓집에서 생신축하파티 하실 예정이시라 이새끼 오는게 아닌가 싶은데 시발

이새끼가 나한테 말 걸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또 인사는 해야하는지 모르겠다
맘 같아선 진짜 패고 싶을 그 이상의 감정이거든.
아무리 못해도 최소 쌩까고 싶은데, 겉과 속이 다른 가식이었다는걸 봤으니까

너네라면 너네 부모님을 부모님 형제들이 저렇게 욕 존나 심하게 한거 알게 됐으면 어케해?

Lv9 슈콤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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