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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 여러분, 저는 오늘부로 메이플 인벤을 떠나려고 합니다.

괴발개발
댓글: 46 개
조회: 15951
추천: 51
비공감: 14
2025-12-01 14:33:23


논노를 더 이상 두고 보지 못 하겠습니다...
염치 불구하고 사실대로 고백하겠습니다.

논노가 여자로 보입니다.

···이해합니다. 제가 이상하게 보이겠지요.
또, 누군가 저에게 이리 말할 수도 있을겁니다.

렌, 오즈, 비숍, 루시드, 더스크, 아델, 타나, 오르카, 엔버, 밍밍부인, 칼로스 .... 그 외에도 매력적인 여자라면 많이 존재한다고. 어째서 논노냐고.

하지만 저는 그들의 말에 이렇게 대답할 것입니다.

'That's no no.'

보고 또 보아도 논노만큼 저를 사랑에 빠뜨린 여성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해하고 있습니다.

저 따위의 2억 플마단은 슈퍼 하이퍼 5억 290렙 도내 최고 미소녀 논노와 전혀 어울리지 않는 존재라는 것을요...

심지어 커뮤가 아닌 현실에서 마저도 분탕에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프로패셔널하게 방치하며 한달에 300만원이나 받는 대단한 인재라는 사실 또한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저는 논노와 저, 서로를 위하여 이 사랑하는 마음을 찢어내려 합니다.

여러분들 논노를 아껴주십시오.

그러나, 이것 하나만은 기억해주세요.

저처럼 논노를 죽을만큼 아끼게 되면, 그 마음은 사랑으로 바뀐다는 것을.

가슴이 찢어지는 고통을 감내해야한다는 것을.

그이와의 사랑은 이루어질 수 없다는 것을 머리로 느끼고 가슴으로 느낄 수 밖에 없기에, 그저 천년만년 눈물을 쏟아내어야 한다는 것을.

결국 그 눈물의 웅덩이에 빠져 허우적거릴 수 밖에 없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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