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을 제외하고, 올해 무역 흑자액이 660억 달러에 육박한다.
수출액은 7000억에 달한다.
작년 다합쳐서 수출액 6800억에 흑자 518억인걸 생각하면 상당한 규모이다.
(출처:https://www.mindl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6755)
그러나 환율은 어떤가?
작년 11월엔 1400을 찍지도 못했는데 올해 11월은 1460원이다.
(https://spot.wooribank.com/pot/Dream?withyou=FXXRT0016)
무역 흑자가 많으면 달러가 많으니 오히려 환율이 떨어지는게 정상 아닌가?
번 돈을 원화로 바꿔야 대기업들이 하청업체와 직원들에게 돈도 주고 할꺼 아닌가?
그러나 현실은 어떤가?
기업들은 달러를 그대로 달러로 가지고 있으려고 한다.
난 그 원인 중 하나가 "매년 대미 투자 최대 200억"가 아닐까? 생각한다.
무역수지 흑자의 1/3에 육박하는 환전이 이루어질때마다 달러는 오르겠지?
하는 생각에 홀딩하는거다.
확정된 미래는 이렇게 무섭다.
물론 원화가 많이 풀리기도 했다.
그런데 그것에 비해 지금 환율은 더 과하다는거다.
메포로 비유해보자.
신규 유입이 존나게 늘었다.
상위 컨텐츠 나오는 속도도 존나게 빨라졌으며
작년 겨울 이후로 마코2개에 어센트에 헥사3도 나왔다.
그럼 쌀값이 오르거나 어느정도 방어가 되는게 정상인데
아즈모스 협곡에서 매 주마다 고정적으로 "메포 교환" 이 이루어진다는 그 사실 자체가
사람들에게 과할정도의 메포를 "홀딩" 하게 하고
그게 쌀값을 박살나게 만드는거임.
매 주마다 아즈모스 돌기전에, 혹은 돌고나서 메소를 팔았다가 바로 아즈모스로 환전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상당히 많은 수가 메포를 들고있음.
아즈모스로 인해 쌀값이 바닥을 친다는 그 공포.
그리고 메포는 좀 쟁여둬야지 하는 개인이 마치
200억 대미지원 / 한국의 양적완화로 원화가 똥값이 될거란 공포.
달러는 좀 쟁여둬야지 하는 개인과 비슷하지 않냐는거임.
아즈모스 도는 사람들끼리 한번 투표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