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구걸해서 죄송합니다.
어떻게든 많은 사람들이 이 사실을 알아야 할 것 같아 이렇게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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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요약
1. 민주노총이 새벽배송 금지를 주장함.
2. 국내 기업만 금지하고 중국 기업은 금지하지 않아 알리테무의 영향력이 커짐.
3. 중국인(민간 아님)이 쿠팡 해킹함
지난 10월 민주노총에서는 새벽배송 운송기사의 과로를 문제로 들어 쿠팡의 새벽배송을 금지하여야 한다는 주장을 펼침.
이에 쿠팡노조측은 2년 전 민주노총 탈퇴에 대한 보복성 조치라며 항의함.
실제로 쿠팡노조는 2년 전 정치적 강압에 참을 수 없다는 이유로 민주노총을 탈퇴하였기 때문에 쿠팡노조의 항이에는 일리가 있음.
또한 쿠팡 위탁 기사들의 대다수(약 93%)는 새벽배송 금지 주장에 대해 크게 반대하고 있음.
공교롭게도 같은 시기에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신선식품을 배송하는 '알리프레시' 서비스 런칭을 발표했고 당일배송과 새벽배송 시범 서비스를 시작함. 테무 또한 국내에서의 당일배송 및 새벽배송에 투자하고 있음.
또한 민주노총의 새벽배송 금지 정책은 국내 e-커머스 기업에만 해당하고 알리, 테무 등의 국외 업체에 대해서는 금지하지 않음.
(국내 택배업계와 정부 및 국내 유통사 등이 참여하는 '사회적 대화 기구'를 중심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알리나 테무같은 중국계 플랫폼은 규제 대상이나 논의 테이블에 포함되지 않은 특수 지위를 누리고 있음)
이에 대해 여당 측에서는 새벽배송 금지에 대해선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반응을 보였음.
11월 29일 쿠팡은 3,370만개의 고객 계정이 유출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으며 중국인으로 추정되는 전직 개발자(인증 및 로그인 담당)가 해외에서 무단으로 메인 서버에 접근해 유출시켰다고 취재되었음. 또한 11월 30일 유출범으로 의심되는 사람이 '회원들의 개인정보를 확보하고 있다', '유출 사실을 언론에 알리겠다'는 내용이 담긴 메일을 보냈으며 해당 메일에는 금전을 요구하는 내용이 담기지 않았음.
참고로 비트코인 등 금전을 요구하는 경우는 민간 해킹조직이나 북한 해커들이 대부분이지만, 금전을 요구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 민간 해킹조직이 아니고 북한의 소행도 아닐 가능성이 큼.
위의 내용을 종합해 봤을 때 쿠팡의 국내 영향력을 약화시키고 중국 기업의 국내 영향력을 확보하기 위해 퇴사한 중국인 전 쿠팡 개발자에게 접근하여 의도적으로 해킹을 사주한 것이라는 의혹이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