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 같은 공장 사람이 내 이름으로 탕비실 비품 중고거래함

얼마전에 휴계실 커피믹스가 한뭉터기 사라진적이 있었는데 범인은 몰랐음

근데 어제 같이 일하시는 분이 회사 선물세트 당근에 올렸냐고 물어보시길래

저 아니라고 하고 확인해 봤는데 닉네임을 내 이름으로 하고 회사 선물세트를 팔고있네?

판매완료 목록 보니까 사라진 커피믹스도 있는거

그래서 선물세트 팔고있는거에 채팅해서 누군지 알았냈단 말임

뭐 내가 직접 피해 입은건 없으니까 그냥 좋게 얘기해서 덮고 끝낼생각 이었는데

왜 내이름달고 당근하냐고 하니까 계속 잡아때면서 증거 있냐 그러는거

증거 있다니까 그제서야 좌송하다하는데 와 개열받아가지고

어떻게 해야돠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