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 뭘해도 못접을거같던 사람들이 떠나는게 씁쓸해

순수노잼이라는게 진짜진짜 무서운거같아


어느순간 메소인플레잡는다는 목적으로
칠흑도 잘 안뜨고 결정수익도 줄어

그렇다고 메소좀 써볼까 하면
큐브 억까에 띠용하고
스타포스 억까에 끼약 해버려
강화시스템 꼬라지가 메소를 쓰기가 싫게 만들어

에픽빔이 떠봤자 반지상자 어그로고
리레4 컨티4는 안뜨고 어김없이 크라이시스 얼티메이덤..


도파민요소를 줄여버리니까 재미가 반감돼서
도파민 찾으려고 커뮤니티에 빌런 안올라오나 찾게되고
일부 유저들은 커뮤에서 누구 한명 리슝좍이나 쌀숭이 만들어서 뚜드려패고있어

이유가 없어도 이유를 만들고
악의없어도 악의를 만들어서 패는거지
혐오는 재밌으니까..


돈 더써서 상위보스 가자니
상위보스까지 스펙올려도 내가 행복할까 싶고
파티구하고 매주 시간 조율해서 트러블없이 돌리는게 벌써 걱정이고
내가 이겜을 그렇게까지 열심히 해야하나 싶어서 스펙업 안하고 고민하면서 메소 모으고만 있는 사람도 많을거야


밸패는 중간이 없는걸 넘어서 뭐가 기준인지 아무도 몰라서
쫌만 좋아졌다싶으면 조져놓고
아예 최하위권직업인데도 방치하고
어느순간 아무도 예상못한 뜬금없는 직업이 나락가있고
근데 또 뜬금없는 직업은 떡상해서는 오래 해먹고

밸패 주기도 길어서 한번 불만족스러운 패치 받아도
오래 기다려야하지..
그럼 그 직업 유저들은 당연히 게임 하기싫을거고 재미없을거야
직업 갈아타기도 어려운판이라..



그냥 진짜로
메이플 평생할거같던 사람들이
이런저런 이유로 겜 안하게되고 등돌리게 되는게 눈에 보여서 너무 씁쓸해...ㅠ

크라운 쇼케 진짜 잘됐으면 좋겠어